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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2005년 05월 31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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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2005년 05월 31일

singingman 2023. 3. 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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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Virginia 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산하도 참 아름답지요?

산위에서 바라보는 능선들도 아름답고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아름답지요.

세상은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 아름다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른다는 말을 知天命이 되어서야 조금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두위봉 정상입니다.

강원도 정선과 사북 사이에 있는 산인데 해발이 1466M 정도 되지만 산이 완만해서 누구나 올라 갈 수 있는 산이었습니다


이 산에서 들은 새소리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계이름으로 하면 "라솔솔미"로 우는 새가 있는데 혹시 이 새이름 아시는 분 있으세요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혼자서 조용히 걷는 즐거움을 아십니까?

혹은 몇 시간을 걸어도 걸어도 아무도 없는 산 위에서 혼자 부르는 노래의 즐거움을 아세요?


"Sound of Music" 시작 부분에서 마리아가 산위에서 혼자 부르는 노래 기억나세요?

원장 수녀님께 기도시간에 늦은 것을 설명하면서 산이 자기를 불러서 산에 갔다고 말하지요.


산이 부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죤 덴버는 산이 어머니라고 노래하네요.

작은 즐거움을 놓치지 말고 즐기면서 살아가는 한 주간 되시고 그 분이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도 놓치지 마세요.

 

현상민 05-31 성형,,,아주 낭만이 있어요...부럽네요...난 왜 이렇게 바쁠까.....  
  김성수 05-31 도통해 가나부다  
  문승호 05-31 산은 역시 우리 산이 최고지---- 근데 위에 우뚝선 아저씨가 너는 아니겄지?  
  소재혁 05-31 참말로 부럽네!  
  지영호 05-31 이것이 바로 웰빙 인가요? 늘 건강하게 사십시요^^  
  김정웅 06-01 이것이 바로 웰빙 입니다.?늘 건강하게 사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