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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진달래 핀 산이 당신을 오라고 부릅니다. 2013.04.05. 본문

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진달래 핀 산이 당신을 오라고 부릅니다. 2013.04.05.

singingman 2023. 3. 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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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는 설악산이나 지리산처럼 크고 우람하고 화려한 산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산이 많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강진에는 높지 않으면서도 아주 아름다운 주작산과 덕룡산이라는 예쁜 산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산이 있으니 이찌 가서 걷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 계절에는 오라고 손짓하는 산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진달래가 부르고 생강나무가 부릅니다.

작은 들꽃들이 부르고 막 돋아난 새잎들이 부릅니다.

언젠가 쓴 기억이 있습니다만 영화 "Sound of Music"의 앞 부분에서 마리아가 원장 수녀님에게 하는 말처럼 산이 오라고 자꾸 부릅니다.

아래 사이트는 사진을 잘 찍는 어떤 분이 다녀온 산을 보여주네요.

이 분의 산 사진들 때문에 가고 싶은 산이 자꾸 생깁니다.

이 산은 당일에 갔다오기는 좀 벅차구요,서울 사람들은 거리때문에 무박 산행을 주로 합니다.

몇 년전에 일츨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는 소형 디카로 찍었는데도 워낙 현장이 좋으니까

작은 디카로 찍은 사진도 아름답습니다.

언젠가 이 사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올립니다.

 


아래 가사에 "우지 마라"가 아니고 "오지 마라"가 맞지요?

 

 

 

 

 
 현상민79성악 13.04.06. 07:28
ㅎㅎ 산 참 좋습니다.
근데 잘 안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