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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군단 승리부르는 4대 신드롬 (펌) God bless on us!!!!!|자유 게시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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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군단 승리부르는 4대 신드롬 (펌) God bless on us!!!!!|자유 게시판

singingman 2023. 3.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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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군단 승리부르는 4대 신드롬 (펌) God bless on us!!!!!|자유 게시판

시티헌터 | 조회 16 |추천 0 |2002.06.17. 10:53 http://cafe.daum.net/kshosanna/1pVm/351 
히딩크 군단의 4대 신드롬이 한국의 8강행 희망에 파란불을 켰다.

8강행을 측면에서 지원할 4대 신드롬의 첫번째는 전용구장의 이점이다.
히딩크 감독은 15일 회복훈련을 마친 뒤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가까운 전용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거리는가까울수록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초 16강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지적됐던 부분이 관중석과의 거리가 먼 종합경기장에서만 1라운드 3경기를 치러 홈 이점을 제대로 살릴 수가 없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16강전이 벌어지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은 4만여석을 갖춘 축구전용구장.
관중의 집중도가 높은 것은 기본이다.
특히 경기장 건축의 컨셉트가 한국전통 가옥의 안마당 같은 아늑함에 맞춰졌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국선수들이 안방처럼 편안하게 홈구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무대다.

한국의 전용구장 승률은 3승3무2패로 57%에 지나지 않지만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전주에서 세네갈에 한차례 패했고 수원에서 프랑스에 무릎을 꿇은 것이 전용구장에서 경험한 패배의 전부.
그것도 한국이 훨씬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당한 아쉬운 패배였다.
나머지 경기에서는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했다.

히딩크호에 또 하나 희망의 불은 야간경기라는 점이다.
히딩크 군단은 오후 7시 이후 홈에서 치른 야간경기에서 8승5무1패로 75%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도가 야간경기에서 훨씬 높다는 방증이다.
경기에 집중할수록 상황에 따른 변칙적인 포메이션을 즐기는 히딩크식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팀전력은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완벽한 조화를 이루게된다.

상대가 유럽팀이라는 점도 또 하나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전조다.
한국은지난 5월부터 유럽의 최정상급 팀들 상대로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유럽공포증’을 깨끗하게 털어버렸다.
오히려 유럽팀을 만나면 기세가 등등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북중미의 미국과는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포르투갈,폴란드에는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라고 해서 꺼릴 이유가 없다.

또 하나 김대중 대통령이 관전한 경기는 필승했다.
김 대통령이 빨간 머플러를 두르고 빨간 모자를 흔들며 응원전을 펼쳤던 폴란드,포르투갈전은 모두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DJ’가 정말로 승리를 부르는 이름이 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대전에서 확인해볼 일이다.

진짜루....제발 .....이렇게만 되었음......조캐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