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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예준이가 집으로 왔다 20.02.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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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조리원에 있던 예준이가 엄마와 함께 건강하게 집으로 왔다.
주일 예배 끝나고 부리나케 왔더니 예준이가 집에 와서 자고 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격적이어서 눈물이 난다.
호준이나 건하도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예준이도 형들 못지않게 사랑스럽다.
몸무게가 잘 안 늘어서 걱정했는데 이제 3.4kg이 나간다고 한다.
700g이 늘었다.
젖빠는 힘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겠지.
제 부모와 함께 할아버지의 특권으로 축복 기도를 했다.
하늘과 땅의 복을 주시기를 구하고 우리가 매일 하는 기도대로 건강하고 지혜롭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자라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내게 주신 은혜가 너무 크고 놀라워서 뭐라고 감사해야 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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