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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 10코스 20-04-08

singingman 2023. 3.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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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이어 오늘 10코스를 가다.

10코스 16km와 다음번 교통편의 용이함을 위하여 11코스 4km 정도를 더 걸었다.

 

9시 15분 집에서 출발
10시 18분 장남 교차로 도착해서 주차하고 출발
10시 32분 10코스 시작점 출발
12시 52분 학곡리 근처 강둑에서 점심식사
1시 11분 출발

2시 29분 11코스 출발점 도착
3시 30분 동이 교차로 도착
3시 54분 마음 좋은 할아버지 차를 히치하이크해서 아침에 주차한 곳 도착.

 

장남교 앞 공터에 주차하고 그저께 갔던 10코스 출발점으로 가다.

아침에 날씨가 약간 쌀쌀했지만 걷기에는 좋았다.

무엇보다 먼지 없는 날이어서 더 좋았다.

10코스 출발점에 갔더니 서울에서 왔다는 내 나이 또래 3명이 걷고 있었다.

이들은 오늘 숭의전 까지만 가서 펜션에서 자고 내일 계속 걷는단다.

이들의 걸음이 너무 느려서 인사를 하고 먼저 갔다.

10코스는 임진강 북쪽길을 계속 걷는다.

강둑을 따라 걷기도 하고 마을을 잠깐 들어갔다 오기도 한다.

9코스까지는 임진강 남쪽을 걸었는데 10코스는 끝까지 임진강 북쪽이다.

 

임진강이 참 아름다운 강이다.

37번 국도 따라 운전만 하고 다녀서 임진강이 이렇게 아름다운 강인지 몰랐다.

생태계도 잘 보존되어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고 오염원이 적어서 그런지 강변이 참 아름답다.

또 한탄강에서 보았듯이 강바닥이 계곡 아래 있는 곳이 많아서 경치가 무엇보다 좋다.

강폭도 상당히 넓다.

도중에 사미천이라는 개울물이 임진강으로 들어오는데 이 개울의 넓이도 상당하다.

10코스 주변에는 유적지가 참 많다.

장남면에는 경순왕릉 호로고루성이 있고 마의태자 영단도 있다.

10코스의 종점인 숭의전과 11코스에는 당포성과 은대리성도 있다.

 

 

 

어제 밤에 수퍼문이 우리 아파트 위로 떠 올랐다.

 

 

새벽에 잠이 깨어서 또 봤더니 이랬다.

 

 

장남교로 올라간다.

 

 

임진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장남교에서 내려다 본 임진강

 

 

여기가 캠핑브릿지?

 

 

장남교를 건너가면 10코스 출발지점이 있다.

 

 

장남교를 건너가면 10코스 출발지점이 있다.

 

 

여기에서 우회전한다.

 

 

쉼터와 화장실도 있다.

 

 

두릅나무가 많다.

 

 

이런 마을길을 한참 걷는다.

 

 

이건 엄나무?

 

 

시골 마을을 지나고

 

 

다시 강가로 나간다.

 

 

평화누리길 로고

 

 

임진강이 보이고

 

 

강가에 번지 점프장이 있다.

 

 

인삼 재배하는 농가가 많다.

 

 

한씨 가원이라고 되어 있다.

 

 

 

 

 

사미천 쉼터

 

 

이건 임진강

 

 

사미천 징검다리를 건넌다.

 

 

강바닥을 지나간다. 비가 많이 오면 위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개울을 건너서 계단을 올라가지 않고 우회전 한다.

 

 

 

 

 

물이 참 깨끗하고 맑다.

 

 

이건 사미천 물이다.

 

 

 

 

 

이 개울을 따라 걷는다. 참 상쾌하다.

 

 

 

 

 

이런 원시림 같은 곳도 지난다.

 

 

 

 

 

덩굴식물이 나무를 덮었다. 성수가 봤으면 저걸 제거하고 갈 것 같은데...

 

 

 

 

 

개울 바닥이 갈수기에는 이렇다.

 

 

 

 

 

 

 

 

개울 두 개가 임진강으로 흘러들어간다.

 

 

물고기들이 놀고 있다.

 

 

 

 

 

이 계단은 올라가야 한다.

 

 

 

 

 

부지런한 농부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

 

 

다시 임진강이다.

 

 

이 강둑을 한참 걷는다.

 

 

임진강이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강이다.

 

 

개하수오가 보인다.

 

 

강둑에 쉼터가 있다.

 

 

 

 

 

감악산이 이렇게 보이는구나

 

 

고깔 제비꽃이란다.

 

 

꽃잔디

 

 

비룡대교가 보인다.

 

 

 

 

 

초록색 나뭇잎이 참 아름답다

 

 

비룡대교

 

 

비룡대교를 지나면 강둑이 포장되어 있다.

 

 

강 가의 보리밭

 

 

 

 

 

이런 길을 또 한참 걷는다.  

 

 

이 동네 이름이 학곡리

 

 

강변에 공사중인 곳이 있어서 포장도로를 잠깐 걷다가 강가로 다시 나간다.

 

 

학곡리 고인돌

 

 

 

 

 

강 가에 서 있는 아름다운 나무들

 

 

 

 

 

학곡리 적석총

 

 

 

 

 

 

 

 

 

 

 

여기 나무 그늘에 앉아서 점심 먹고 간다

 

 

이제부터 한동안 포장도로를 걷는다.

 

 

 

 

 

광대나물

 

 

 

 

 

보고 또 봐도 아름다운 임진강

 

 

 

 

 

강가에 가족이 놀러 나왔나?

 

 

음식점에 돌탑이 서 있다.

 

 

 

 

 

 

 

 

구미 배수펌프장

 

 

제비꽃

 

 

 

 

 

여기서 좌회전해서 산쪽으로 간다.

 

 

여기도 인삼 재배 농가가 많다.

 

 

 

 

 

 

 

 

이 포장된 고개를 넘어간다.

 

 

 

 

 

개성이 가까워서?

 

 

 

 

 

산 위에 숭의전이 보인다.

 

 

 

 

 

 

 

 

 

 

 

코로나 때문에 문은 잠겼다.

 

 

숭의전에서 내려다 본 임진강

 

 

11코스 시작점

 

 

 

 

 

 

 

 

숭의전 옆 산에서 내려다 본 임진강

 

 

 

 

 

 

 

 

 

 

 

 

 

 

 

 

 

 

 

길 가에 애기똥풀이 피어 있다.

 

 

삼화교

 

 

당포성이 길 가에 있다.

 

 

길 가에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이 있다.

 

 

 

 

 

 

 

 

 

 

 

 

 

 

앞에 오늘의 목적지 동이 교차로가 보인다.

 

 

다음 번에 올 때는 여기서 좌회전해야 한다.

 

 

동이대교가 멋지게 보인다.

 

 

여기서 Hitch hiking해서 장남교차로로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