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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물소리길 5~6코스 21-8-26 본문

트래킹/국내 트래킹

양평 물소리길 5~6코스 21-8-26

singingman 2023. 5. 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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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역에서 05시 55분 전철 타고 팔당역에서 갈아타고 용문역으로 가다.
백마역에서 06시 03분 차를 타려고 했는에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용문역에 도착하니 08시 20분이 조금 지났고 조금 기다리니 용문사행  77-8번 버스가 08시 35분에 와서 타고 가다.
용문사 입구에 내려서 잠깐 둘러보고 바로 출발하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봤더니 6코스에 긴 오르막길이 있다고 해서 나는 역으로 용문사에서 원덕역으로 간다.
또 다른 이유는 용문사까지 들어가는 버스 시간이 내가 탄 전철과 잘 맞아서 이렇게 했다.
6코스 용문사에서 용문역 까지는 산도 넘고 들길도 걷는다. 
지도에는 거리가 10.7km라고 나와 있다.
시간은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5코스는 이름 그대로 흑천을 따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간다.
지도에는 거리가 7.5km로 나온 것도 있고 7km로 나온 것도 있다.
시간은 도중에 간식 먹는 시간 포함해서 2시간 05분 걸렸다.
오늘 전체 거리는 18km 정도, 시간은 4시간 40분 가량 걸린 것 같다.
 
물소리길 6개의 코스 가운데 5코스가 가장 짧기도 하지만 계속 흑천을 따라 물가를 걷기 때문에 걷기도 가장 아름다운 길인 것 같다.
(원덕역에서 용문사로 가는 분들은 이 글을 제일 아래에서 부터 위로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이 지도의 오른편에서 왼편으로 즉, 용문사에서 용문역으로 걸었다.
 
 

 
 
 

 
 
 

 
 
 

이른 아침에 집에서 나가는데 아들차와 사위 차가 나란히 서 있어서 보기 좋았다.

 
 

 
 
 

 
 
 

 
 
 

오래 전에 아내와 함께 용문산 등산을 다녀온 적이 있다.

 
 

 
 
 

용문역에서 나가면 바로 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용문사행 08시 35분 버스를 타다.
 
 

용문사 올라가는 길

 
 

 
 
 

용문산 정상에 있는 안테나가 안개에 가려 희미하게 보인다.

 
 
 

아주 큰 주차장이 있고 승용차는 주차비가 3,000원이다.

 
 
 

이 입구에서 차도따라 한참 내려간다.

 
 

이 입구에서 차도따라 한참 내려간다.

 
 
 

오른쪽에 있는 마을길로 우회전 한다.
 
 
 

산으로 올라간다.

 
 

작은 고개를 몇번 넘는다.

 
 
 

닭의 장풀이 비를 맞아 더 예쁘다.

 
 

포장도로도 따라 걷고

 
 

큰 길 아래서 이 굴다리를 지나간다.

 
 
 

아름답~다~ 무궁화 우~리~의 무궁화

 
 

 
 
 
 

 
 
 

해바라기를 보면 입 큰 소피아 로렌이 생각난다.

 
 

돼지 감자?
 

여기서 오른쪽 윗길로 간다.

 
 

쑥부쟁이

 
 

 
 
 

 
 
 

잘 자란 오동나무

 
 

씨앗이 떨어져서 발아한 거겠지?

 
 

 
 
 

 
 
 

배초향

 
 

이 산 사이 고개를 넘어왔다.

 
 

물봉선

 
 

앙증맞게 예쁜 고마리

 
 

달맞이꽃

 
 

하도 이런 종류의 꽃이 많아서 자신이 없다.
혹시 금마타리?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 가운데 하나인 자주 달개비

 
 

 
 
 

 
 
 

조광조의 제자였으니 고생도 많았겠다.

 
 

세심정 앞에 있는 연못

 
 

 
 
 

세심정

 
 

세심정 안에 편액이 많이 걸려있다.

 
 

 
 
 

 
 
 

 
 
 

내려다 본 세심정 연못

 
 

들에는 벼가 자라고 있다.

 
 

조선시대 관료들은 직책을 엄청 자주 옮겼다.
조욱은 贈 자헌대부 등등이다.
 
 

 
 
 

 
 
 

자기를 감췄으면 이런 걸 남기지 말아야지.
이건 자기를 광고하는 것 아이가?
"우리가 아는 선비는 없다."라는 책이 생각난다.
 
 
 

 
 
 

 
 
 

 
 
 

 
 
 

남한강 지류인 흑천이 상당히 큰 하천이다.

 
 

 
 
 

 
 
 

 
 
 

 
 
 

 
 
 

 
 

 
 
 

용소

 
 

나는 다리로 건너왔다.

 
 

바로 집 앞으로 이런 깨끗한 물이 흐르는 집은 얼마나 좋을까?
내가 울주군 두동면에 살 때 우리 집 바로 뒤에 개울이 흘러서 세수를 개울에 나가서 한 적이 많았다.
 
 
 

개하수오

 
 

대추가 잘 익어가고 있다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좌회전해야 한다.

 
 

 
 
 

어느 집 정원에 핀 상사화

 
 

Angel's Trumpet

 
 

 
 
 

흑천 따라 걷는다.

 
 

 
 
 

 
 
 

생활 체육공원이 양평과 용문에 다들 잘 조성되어 있다.
양평에는 갈산 공원이 아주 좋았다.
 
 

 
 
 

금계국이 아직 남았다.

 
 

족두리풀

 
 

머루덩쿨 터널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용문역 앞 공사현장

 
 

 
 
 

 
 
 

 
 
 

 
 
 

 
 
 

 
 
 

 
 
 

 
 
 

 
 
 

 
 
 

 
 
 

 
 
 

태풍 때문인지 흑천에 물이 많다.

 
 

 
 
 

오래 전에 이 건물에 가 본적이 있는데 지금은 옆 건물은 기숙 학원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패랭이?

 
 

밤이 익어가고 있다.

 
 

 
 
 

맨드라미

 
 

 
 
 

꽈리

 
 

 
 
 

 
 
 

앞 산에 산 사태가 나서 통행 금지라고 되어 있지만 가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부터 원덕역까지가 내게는 걷기 가장 좋고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고

 
 

물가의 집들이 아름다워 보인다.

 
 

 
 
 

 
 
 

 
 
 

망태버섯

 
 
 

 
 
 

 
 
 

드디어 추읍산이 보인다.

 
 
 

채송화

 
 

 
 
 

 
 
 

도라지밭

 
 
 

 
 
 

 
 
 

 
 
 

 
 
 

 
 
 

 
 
 

 
 
 

밤익는 마을?

 
 
 

 
 
 

 
 
 

원덕역에 도착했다.

 
 

우리 동네 와서 본 좀작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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