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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 - 합정역 21-09-23 본문

트래킹/국내 트래킹

옥수역 - 합정역 21-09-23

singingman 2023. 5.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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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에서 덕소까지 걷고 이제 남은 길이 옥수에서 행주산성까지이다.
한번에 다 걸으려고 하다가 길이 하도 예뻐서 아내와 함께 걸으려고 합정역부터 행주산성까지의 길은 남겨두었다.
옥수역에서 합정역까지는 대략 13km정도다.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다.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 사이에 도보길이 흙길을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미류나무 사이로 난 비포장도로가 걷기도 편하고 도심 속에 있는 시골같은 느낌이어서 더 좋았다.
여의도를 바라보는 풍경이 상당히 좋고 마포 나루와 양화 나루등에는 역사적 사진들과 설명이 있어서 좋았다.
합정역으로 들어오는 길에 절두산 성당과 외국인 선교사 묘지도 있다.
 

성수네 집에서 아침 해 뜰 무렵이다.

 

원덕역에서 전철타고 옥수역에 내렸다.

 

한강은 정말 대단하다.

 
 

옥수역

 
 

달맞이꽃이 낮인데도 피어 있다.

 
 

한강에는 수크렁이 많다.

 
 

교각 아래로 보이는 한강 모습이 아름답다.

 
 

중간 중간에 이런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다.

 
 

하늘도 참 깨끗하고

 
 

한남 대교?

 

강변 북로 때문에 한강으로 나오는 길들이 막혀있지만 이렇게 중간에 나들목이 많이 있다.

 
 

관악산이 보인다.

 
 

반포대교

 
 
 

 
 

 
 

한강 잠수교

 
 

주일 아침마다 내가 통과하는 서빙고역 옆 건널목이다.

 
 

인도와 자전거 그리고 차가 지나가는 길이 다 구분되어 있다.

 
 

관악산 연주대

 
 

 
 

좀작살나무 열매

 
 

 
 

동작대교

 
 

다리에서 한강으로 내려오는 길

 
 

 
 

미류나무를 보면 시골 생각이 난다.

 
 
 

 
 

돼지감자 꾳?

 
 

 
 

내가 이용하지 않아서 그렇지만 한강에 놀이 시설이 상당히 많다.

 

 
 
 

이런 편안한 흙길이 있어서 참 좋다.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는 시골길같은 모습

 
 

동작대교와 한강대교 사이는 이런 비포장 산책로가 있어서 걷기가 참 편안하다.

 
 

 
 

한강은 정말 보배다.

 
 

 
 

용산과 노량진을 이어주는 한강 대교 가운데 중지도가 있다.

 
 

한강 철교

 
 

 
 

 
 

전철과 기차가 엄청 자주 다닌다.

 
 

파초 종류 같아 보인다.

 
 

 
 

이 꽃은 어째서 이름이 부처꽃이 됐을까?

 
 

 
 

 
 

우무길 선생님 작품이 생각난다.

 
 

 
 

원효대교

 
 

63빌딩이 한 때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는데...

 
 

무장괴한이 아닙니다.

 
 

한강 조형물

 

 
 

 
 

여의도 모습

 

 
 

이 꽃 이름이 부들레아래요.

 
 

 
 

수크렁

 
 

 
 

 
 

나팔꽃 - 잎이 세 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면 메꽃

 

한강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생각보다 참 많다.

 
 

차가 지나다니는 다리 아래에는 이렇게 교각이 많다.

 
 

 
 

 
 

장미 종류인지 찔레 종류인지...

 
 

 
 

 
 

 
 

 
 

난지도를 기점으로 거리를 측량한다.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선이어서?

 
 

 
 

 
 

 
 

배롱나무 흰꽃

 
 

 
 

 
 

 
 

 
 

능소화가 늦게까지 피어 있다.

 
 

파초의 꿈

 
 

 
 

밤섬은 폭파된 후에도 다시 섬이 되었다.

 
 

 
 

여기 앉아서 떡 한 개 먹고 간다.

 
 

흙길과 포장길이 있어서 원하는 길을 걸을 수 있다.

 

 
 

서강대교

 

서강대교도 지나고 - 한강에 다리가 엄청 많다.

 
 

 
 

 
 

 
 

 
 

구 당인리 화력발전소

 

국회 의사당 - 구캐의원들 제발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하세요.

 
 

여의도 파노라마

 
 

 
 

 
 

 
 

 
 

절두산 성당 - 머리를 자른 산이란 뜻이니 무시무시한 산이다.
대원군이 잘한 일도 있지만 천주교를 너무 핍박했어.
당시 상황이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문을 조금이라도 더 일찍 열었으면 어땠을까?
 
 

 
 

 
 

 
 

 
 

 
 

절두산 성당 아래 공영 주차장이 있다.

 
 

 
 

 
 
 

이승훈이 다산 정약용의 자형이었던가?

 

 
 

 
 

100 주년 기념교회 옆에는 외국인 선교사 묘원이 있다.

 

합정역 근처에 있는 동무밥상에 갔다.
북한에 있을 때 옥류관 요리사였다고 해서 평양 냉면을 먹었는데 지난번 먹을 때와 맛이 다르다.
육수에서 매운 맛이 느껴진다.
뭔가 나름대로 변화를 준 것 같긴 한데, 평양식이 서울만 못하다.
냉면 옆에 있는 죽은 개성 양반 들깨죽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