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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한강 트래킹 21-10-09 본문

트래킹/국내 트래킹

아내와 한강 트래킹 21-10-09

singingman 2023. 5.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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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한강 걸을 때 남겨 두었던 마지막 구간을 아내와 함께 걷다.

얼마전에 미리 답사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쉽게 갔다올 수 있었다.

아내가 즐거워해서 나도 덩달아 좋았다.

토요일이어서 사람들이 아주 많다.

 

원래 오늘 계획은 용혁이와 북한산 가기로 했었는데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산행을 취소했다.

아내가 비오면 우산 쓰고 걷자고 해서 우산을 두개 준비해서 갔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다.

흐려서 덥지 않게 트래킹을 잘 할 수 있었다.

약 11Km 구간중 7km정도 걸으니 아내는 채력이 바닥이 나서 힘들어 한다.

그래서 천천히 걸었더니 약 4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우리는 가진게 시간밖에 없는 사람들이어서 즐겁게 걸을 수 있었다.

 

행주 산성아래 국수집 건너편에 주차하고 합정역까지 걸은후 전철로 능곡역까지 돌아왔다.

나는 11번 버스타고 가서 차량을 회수해서 돌아오다.

그리고 역 앞에 있는 아내가 좋아하는 송천 매운탕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오다.

 

 

행주 산성 앞에서 출발한다.

 

 

 

고들빼기인지 씀바귀인지...

 

 

자주 클로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즐겁게 완주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방화대교 아래

 

여유로운 휴일 모습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은 것이 아니다.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한강 물가에는 수양버들이 많다.

 

 

 

한강은 쉬지 않고 흐른다.

 

방화대교 모습

 

셀카놀이

 

자전거도로를 벗어나서 보도로 간다.

 

 

 

행주산성에 탑이 보인다.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다.

 

 

 

 

 

 

꽃범의 꼬리 흰꽃

 

 

 

강 옆에 개울이 흐른다.

 

요트 타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

 

이런 멋진 길을 걷는다.

 

 

 

 

 

아내는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걷는다.

 

 

 

 

 

전철도 지나가고 사람도 지나가고...

 

 

 

 

 

 

 

 

 

 

 

 

 

 

 

데크길도 잘 조성되어 있다.

 

 

멋진 버드나무

 

 

 

 

감국인가?

 

 

 

 

 

한강에는 체육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다. 축구장 옆을 지나간다.

 

 

 

 

 

 

 

 

 

 

한강은 정말 보물이다.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월드컵 대교와 뒤에 보이는 성산 대교

 

 

난지도 아래에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성산대교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엄청 큰 버드나무

 

 

함상공원에 있는 서울함

 

 

 

 

 

 

팥배나무 열매?

 

며느리 배꼽?

 

며느리 배꼽이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색깔이 변하나?

 

 

좀작살 나무

 

 

철을 잊은 황매

 

 

 

 

낮에도 피어 있는 달맞이꽃

 

 

당랑취권

 

 

 

두려움을 모르는 무모한 용기

 

 

박주가리

 

 

 

패랭이

 

 

 

 

 

 

절두산 성당

 

드디어 합정역을 향하여

 

 

골인!

 

 

능곡역 앞에 있는 송천 매운탕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아내는 이 매운탕을 아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