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 23-05-23

봉정암은 우리 나라 사찰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봉정암 사리탑은 해발 1,244m에 위치해 있고 봉정암도 1,200m정도의 높이에 있다.
설악산 마등령에 위치한 암자로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이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중, 선덕여왕 13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에 의해 창건되었다.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법당을 말한다.
봉정암이란 이름의 기원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봉정암을 올라가는 길은 그 자체로 수도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거나 6km 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 밖에 없다.
백담사에서 출발해도 봉정암 까지는 10.6km의 거리이니 보통 사람들은 왕복에 8시간이 걸리고 느린 사람들은 당일 왕복이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봉정암에서는 오세암 방면과 용아장성, 공룡능선을 조망할 수 있고 마등령과 멀리 울산 바위도 공룡능선 너머로 보인다.
소청 산장과 중청 산장 위에 있는 기상관측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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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봉정암  23.05.23

 

백담사에서 대청봉을 올라가면 봉정암 안에 있는 이 길을 통해서 올라가게 된다.

 
 

종무소

 
 

등산객들을 위해서 3끼를 다 공양한다. 입장료 때문에 욕먹는 절들도 많지만 이렇게 잘 베푸는 절들도 있다.

밥과 미역국과 단무지가 있으니 먹고 싶은만큼 들어서 먹고 자기가 먹은 그릇은 스스로 설겆이 하면 된다.
 
 

나는 이렇게 먹었다.

 
 

봉정암 주변에는 멋진 바위 봉우리들이 서 있다.

 
 

 
 
 

 
 
 

이 바위가 특별히 더 멋지다.

 
 

 
 
 

등산객들의 숙박을 위해서인지 잠자는 방을 많이 짓고 있다.

 
 

매발톱

 
 

범종각

 
 

구 적멸보궁

 
 

요사채인가?

 
 

새로 지은 적멸보궁

 
 

매발톱이 아주 예쁘다.

 
 

올려다 본 범종각

 
 

멋진 암봉

 
 

적멸보궁 내부 - 조망이 정말 일품이다.

 
 

앞 능선에 사리탑이 보인다.

 
 

 
 
 

 
 
 

적멸보궁에서 본 사리탑

 
 

석등

 
 
 

석등 안에 보살이 앉아 있다.

 
 

 
 
 

 
 
 

 
 
 

 
 

 
 
 

오세암 가는 길이 사리탑 올라가는 길에 있다.

 
 

사리탑  -기단부가 따로 없는 5층 석탑이다.

 
 

 
 
 

 
 
 

사리탑에서 내려다 본 봉정암

 
 

오세암 방면

 
 

아는 사람 눈에는 망경대가 보인다.

 
 

 
 
 

 
 
 

공룡능선

 
 

 
 
 

공룡능선 너머로 울산 바위가 보인다.

 
 

 
 
 

왼편 용아장성에서 오른편 공룡능선까지 파노라마

 
 
 

내려다 본 사리탑

 
 
 

산신각

 
 

숙소가 엄청 많다.

 
 

지금도 숙소로 보이는 건물들을 계속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