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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이심전심, 교외별전 Psalms 19:1~4 본문

Q.T

이심전심, 교외별전 Psalms 19:1~4

singingman 2023. 8. 1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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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the skies proclaim the work of his hands.

2. Day after day they pour forth speech; night after night they reveal knowledge.

3. They have no speech, they use no words; no sound is heard from them.

4. Yet their voice goes out into all the earth, their words to the ends of the world.
In the heavens God has pitched a tent for the sun.
Psalms 19:1~4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시19:1-4, 개역한글)

영어 성경에는 they가 주어다.
1절에는 the heavens와 the skies가 주어로 사용되었고 2절에서 4절까지는 they가 주어다.

그렇다면 2절은 낮은 낮에 이어 그들이 말을 쏟아내고 밤은 밤에 이어 그들이 지식을 드러낸다

3절은 그들은 말을 갖고 있지 않고 말들도 사용하지 않는다. 어떤 소리도 그들로부터 들리지 않는다

4절은 그러나 그들의 소리는 온 땅으로 나아가고 그들의 말들은 세상 끝까지 나아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해 하늘에 장막을 세우셨다.

여기서 they는 heavens와 skies일까?
혹은 낮과 밤일까?
하늘이라면 하늘이 낮에는 말을 쏟아내고 밤에는 지식을 드러낸다고 이해된다.
하늘은 어떤 말이나 단어들도 사용하지 않아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하늘의 소리는 온 땅으로 나아가고 하늘의 말들은 세상 끝까지 나아간다고 해야 한다.

밤과 낮이라도 마찬가지다.
역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그 소리들이 온 세상 끝까지 나아간다.
그리고 그 이후의 글들은 해에 관한 설명들이다.

요약하면 하늘이 말과 지식을 쏟아내고 드러내지만 하늘에 아무런 말이 없어서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소리가 없지만 말이 온 땅과 세상에 나아간다.

다시 말하면 하늘이 말과 지식을 쏟아내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그렇지만 말은 온 땅과 세상에 나아간다니 물리적인 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하늘의 말과 지식이 온 세상에 전해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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