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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한국 현대사 산책 1980년대편 4권 강준만 인물과 사상사 2003년 초판 2006년 초판 7쇄 287쪽 ~01.06 본문
전통은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서 협박도 했지만 촌지도 엄청 많이 주었다.
그래서 자기에게 유리한 기사들을 쓰게 만들었다.
저자는 조선일보가 특별히 나빴다고 말한다.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등 그의 노래가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농촌은 파탄나고 서울로 서울로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광주 항쟁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고 호남인들의 한을 모르니까 그들을 욕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
노태우는 중간 평가하겠다고 선거전에는 말했지만 하지 않았다.
중간평가에 대해서 김대중과 김영삼의 생각이 달랐다.
김영삼은 노태우, 김종필과 손잡아서 대통령에 당선된다.
내 생각에는 이래서 우리 나라 야당의 선명성이 무너졌고 그가 민주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대중과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된다.
황석영, 문익환, 임수경등이 통일과 민족 화합을 위해 방북했지만 반공법 위반으로 다들 옥고를 치렀다.
조선대 교지 편집장 이철규가 저수지에서 의문사했다.
동의대 사건을 진압하던 경찰 7명이 도서관에서 불에 타 죽었다.
전교조가 이승만 정권 이후 다시 결성하다.
nl.pd논쟁이 붙었다.
대학생들이나 재수생들을 협박해서 학내 정보를 캐내는 학원 프락치 공작을 많이 했다.
uip영화 직배 반대 운동이 있었다.
광주 항쟁을 잊게 하기 위해서 올림픽을 많이 활용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증권과 부동산 투기가 엄청 심했다.
영호남 갈등을 정권은 이용했고 그 여파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다.
호남인들에 대해 영남인들이 근거없는 경멸과 비난을 하고 있다.
정주영의 방북으로 화해무드가 조성되기도 했다.
해태의 프로 야구 우승으로 호남인들의 환호가 터졌다.
조정래 태백산맥이 엄청나게 팔리면서 남북문제와 앙민 학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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