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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 카페& 맛집

독산동 진영면옥

singingman 2024. 3. 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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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음식으로만도 유명해질 수 있는 집이다.
독산역 1번 출구로 나가서 1.5km 정도 걸어가면 주택가에 가게가 있다.
작은 가게(좌석은 다 합쳐서 20석)에 손님들이 오래 기다려야 하니까 디지털화 되어 있다.

가게 입구에 태블릿이 있고 도착한 손님은 자기 전화 번호를 기록하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려주고 차례가 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면수를 한컵 준다.
육수는 아주 맑고 은은한 육향이 나며 파를 썰어서 얹어준다.
양은 내 기준으로는 적당하다.
달걀 반쪽은 없고 지단으로 썰어서 올려준다.
배추 백김치와 무 김치는 상큼하고 배추김치는 새콤한 맛이 살짝 있고 무김치는 신맛은 없다.
면은 질기지 않고 담백하다.
고명은 고기 두점, 동그랗게 썬 오이 3점, 무, 달걀 지단,배가 전부다.
고명으로 올라 온 고기는 아주 구수하다.
오이는 향이 좋다.
배 한쪽도 달고 맛있다.
굳이 토를 달자면 노포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맛은 느끼기 어렵다.

손님이 많이 기다리길래 가게 바로 옆의 빨래방에 들어가서 앉아 있었다.



주택가에 작은 가게가 있다





요리에 올인한 사람같다.



1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렇게 기다려서 먹었다.






가격은 착하다.



작은 가게에서 종업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따뜻한 육수를 준다.



육수가 아주 맑지만 은은한 육향이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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