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옥류담 평양냉면

호수 공원 앞 라페스타 근처에 있다.
자리에 앉으면 육수가 든 주전자와 컵을 준다.
첫 한 모금 마시는 육수맛이 상당히 좋다.
너무 강하거나 밋밋하지도 않고 딱 좋다.
달걀 반쪽은 완숙이다.
면도 질기지 않고 잘 끊어지며 맛이 좋다.
한모금 마신 육수 때문인지 육향이 살짝 난다.
고명으로 올려주는 고기 2점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상당히 맛있다.
고명 무도 너무 시지 않고 무우 본연의 맛이 난다.
고명 오이는 상큼한 맛이 약하다.
배를 조금 더 굵게 썰었으면 좋겠다.
배추 물김치는 적당히 상큼하다.
배추 백김치는 제법 시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