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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첫날 6.19 본문

여행/해외여행

중앙아시아 첫날 6.19

singingman 2024. 6. 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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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에서 10시 10분발 uz 항공으로 타쉬켄트로 와서 현지 시간 3시 35분 비행기로 비쉬켁으로 환승한다.
타쉬켄트 공항에서 출발 시간이 30분이나 지나도 아무런 안내방송도 없다.
그래도 승객들도 아무런 불만이 없어보인다.
결국 1시간이 지나서 4시 35분에 출발했다.

인천에서 타쉬켄트간은 7시간이 걸리고 타쉬켄트에서 비쉬켁간은 50분 남짓 걸린다.
타쉬켄트는 서울보다 4시간 늦고 비쉬켁은 3시간 늦다.
타쉬켄트 국제공항에도 와이파이가 안 된다.

비쉬켁은 톈산 산맥 아래 잡은 아름다운 도시다.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있는 산 아래에 벨르의 모스크의 미나렛이 하늘 높이 솟아있는 광경은 아주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이 모스크 외부가 흰색으로 되어 있어서 흰색이라는 뜻의 벨르의 모스크로도 불린다.

비쉬켁에 와서는 샤슬릭으로 저녁을 먹고 벨르의 모스크 구경도 하고 시장도 보고 집으로 들어오다.
늦게까지 이야기하다가 잠자다.



uz항공 기내식



이런 코스로 온다.





타쉬켄트 국제공항



타쉬켄트에서 비쉬켁으로 환승해서 온다



재철네 집



재철네 동네 꽃



벨르의 모스크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천산 산맥아래 있다.


비쉬켁에 있는 아름다운 벨르의 모스크


https://youtu.be/Y1M9qjkz7R0?si=zCRClqD-vXoWgaFE

폴로비치안 무곡, 보로딘



Alexander Borodin (1833-1887)은 러시아 5인조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며, 러시아 국민악파 음악에 큰업적을 남겼다.  

이 곡은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Plince Igor)"에 나오는 곡으로 오페라의 내용은 러시아왕자인 이고르가 유목민 부족들로 부터 조국을 지키기위해 싸우는 이야기이다. 그 중에서 2막의 마지막부분인 '타타르인의 춤'은 보통 '폴로비치안 댄스'라고 알려져 있으며, 전쟁에서 승리한 부족의 왕인 칸 콘챠크가 잡아온  이고르왕자와 포로들의 여흥을 위해 준비한 거대한 토속적인 춤곡이라고 한다.(다른 사람의 글을 복사해 왔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양고기 구이인 샤슬릭

양고기가 맛있지만 이곳 음식은 우리 입에는 너무 짜다.
너무 더운 곳이니까 염분을 많이 섭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조금만 덜 짜면 우리 입에도 아주 맛있겠다.


밤에 본 모스크



불이 켜진 미나렛 때문에 더 아름다운 모스크



밤이고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꿉바라고 불리는 돔의 꼭대기에는 이슬람을 상징하는 초승달이 있다.


돔 꼭대기에 있는 초승달 장식



미나렛 꼭대기에 있는 초승달 장식





메카 방향을 나타내는 미흐랍과 설교단인 민바르 계단. 카팁이 금요일 예배 때 이 설교단에 올라가서 설교한다.



모스크 천장



아라베스크 문양과 우리 당초 문양이 연관성이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한 무슬림이 메카를 향해 기도하고 있다.



모스크 내부 장식



뭐라고 쓰여 있을까?

모스크에 관한 설명
https://naver.me/GZAPrJoo

네이버

link.naver.com



모스크 내부



예배 시간을 알리는 무앗찐의 아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