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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성공회 성당 여행2014-06-04 본문

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강화 성공회 성당 여행2014-06-04

singingman 2022. 11. 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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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모시고 우리 부부가 강화도를 가다.

성공회 강화 성당과 온수리 성당 2곳을 들르고 야콘 냉면집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오다.

성공회는 신교의 교리에 구교의 시스템을 갖춘 개신교이지만 느낌은 구교의 느낌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 성공회 대학 교수들이나 총장의 발언들을 보면 상당히 진보적인 느낌이다.

영국 성공회가 구교를 바로 버리지 않고 중도적인 입장을 취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 나라 성공회는

우리 체질화된 교회의 느낌을 준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강화도령 철종'이 살았던 용흥궁 옆에 있다. 강화읍내에 있다.

강화성당 출입문중 정문은 솟을대문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대문에 그려진 그림들이 마치 도교사원같은 느낌을 준다.

정문 다음에 종각이 있다. 정문과 종각이 둘다 3칸짜리 건물이다.

일본 강점기때 성당의 종을 뺏어서 군수물자를 만든 것을 일본 성공회 신도들이 다시 기증해서 현재에 이르렀다.초기에는 절처럼 범종을 사용했다. 절의 범종은 비천상이나 불교적인 문양들이 그려져 있는데 비해 이 종은 십자가가 그려져 있다. 종뉴에는 성령의 불꽃이 있다.

이건 무슨용도의 돌일까?

절에있는 주련이 생각난다.

강화성당의 뒤편에 있는 사택이다.

뒤에서 본 강화성당의 모습

후측면에서 본 모습

정면모습

입구의 솟을대문

한옥으로 된 처마선이 아주 예쁜 성당이다.

성당 옆문

사택 옆 모습 - 십자가 모양이 우리 전통적인 문양과는 다른 켈트 십자가.
사택을 뒤에서 본 모습

옆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이 기념비가 있다.

정문 모습

성당옆에 있는 용흥궁의 내부 건물 중 일부.

조선 25대 왕인 철종이 이 집에 5년간 살았다고 한다

담장 밖에서 본 용흥궁 모습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성당 모습



온수리에 있는 성공회 성당으로 왔다

성공회 온수리 성당 새 건물 - 강화성당과 비슷한 모습이다. 강화성당은 벽돌벽이 있는 목조건물이고 지붕은 기와로 된 한옥이고 이 건물은 돌로 된 바실리크 양식의 건물이다.

 

성당 앞 소나무가 아주 일품이다.

 

성당 후면 모습

 

측면 모습

 

사택 건물

 

옛날 성당 뒷 모습

 

우리 나라 바실리카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

 

옛 온수리 성당의 솟을 대문으로 종각을 겸하고 있다. 가운데 칸에 종이 달려있다. 종줄이 보이네.

 

목조건물인 옛 온수리 성당의 정면 모습

 

온수리 성당의 또 다른 이름은 성안드레 성당이다.

 

솟을 대문 종각에 달려있는 교회종의 모습

 

온수리 구성당 내부모습

 

성당 내부의 각종 기물들과 그림들

 

 

 

아래는 14기도처에 있는 그림들

 

 

온수리 성당의 역대 신부님들 모습

성당 경내에 있는 전시관

구성당과 새 성당

솟을대문 옆모습

성공회 옛 사제관 모습

이 집에서 야콘 냉면을 먹고 돌아오다.

6시경 문을 닫는다니 일찍 가야 먹을 수 있다.

색깔이 참 곱다. 순무김치와 함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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