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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원사 15-07-10 본문

Temple tour

서울 봉원사 15-07-10

singingman 2022. 12. 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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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말고사 마지막날 일찍 끝나고 연꽃도 볼겸 봉원사를 가다.

태고종의 사찰들은 조계종에 비해서 세력이 약해 보인다.

조계종과의 싸움에서 대처승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

큰 절이 거의 없다.

조계종 다음으로 큰 절이던 태고종이 천태종에게도 밀려서 3위의 종단으로 추락했다고 한다.

봉원사도 태고종의 대표적인 사찰이긴 하지만 작은 조계종 규모의 사찰이다.

한글학회가 여기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역사적인 의미가 있고 영산재를 보존하고 있다.

연꽃은 연못을 파서 키운 것이 아니고 고무통을 수백개 가져다가 키운다.

그래서 그런지 7월 중순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거의 피지 않았다.

승탑밭이 상당한 규모인 걸로 봐서 이 절도 한 때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던 절이었던 것 같다.

 

절 안 작은 연못에 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위 약도에서 운수각, 영안각, 전씨전각은 건물이 많이 낡았다.

 

16 나한상을 절 입구에 조성했다. 각 나한들을 특징있게 잘 만들었다

 

 

대웅전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다. 요사채인가?

 

연꽃은 고무통에서 자라고 있다.

 

특이하게도 석가모니불 옆에 협시보살로 문수 보현이 아니고 지장보살이 앉아있는 것 같다.

 

원교 이광사의 글씨라고

 

 

아직 연꽃이 거의 피지 않았다.

 

이 탤런트는 여기 무슨 촬영하려 온 것 같은데...

 

대웅전 옆에 관음보살이 서 있다.

 

윤택이 쉬면서 커피 한 잔

 

한글학회를 이 절에서 창립했다고 한다.

 

미륵전에 왠 호롱불들이 이렇게 많이 있지?

 

만월전은 뭘까?

 

 

천불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삼천불이란다. 인해전술인가?

 

우물 옆에 용조각상이 있다.

 

마실 수 있는 물이라고 한다.

 

가운데는 비로자나불이 앉았고 3천개의 불상이 여기 있다고...

 

문살이 아주 아름답다. 각종  나무와 꽃, 새, 물고기 짐승들이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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