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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 비수구미 여행 16-03-01 본문

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청평사 & 비수구미 여행 16-03-01

singingman 2022. 12.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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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교회 시절 3인방이었던  김상배 장로 부부, 최은호 집사 부부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새벽 5시부터 준비해서 렌트카로 인천에서 우리 집까지 와서 우리 부부를 태우고 청평사로 가다.

모처럼의 추억도 즐길겸해서 고속도로로 가지 않고 경춘가도로 가다가 청평에 있는 전도관 마을에도

들르고 가평에 있는 곰탕집에서 아침을 먹고 가다.

청평사는 옛날에 우리가 학교 다닐때는 소양댐에서 배타고 갔는데 지금은 승용차가 들어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청평사는 회전문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아름다운 오봉산 아래 자리하고 있어서 아늑하다.

이 절에는 공주와 상사뱀의 설화도 있고 회전문에 특이하게 유교의 영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 홍살문이

붙어 있어서 볼거리가 된다.

청평사에서 문화해설사겸 가이드 역할을 하고 비수구미 마을로 가다.

절에서는 해설사와 가이드를 잘 했다고 칭찬도 받고 다음에는 가이드비도 어쩌면 줄지 모른단다.ㅋㅋ

비수구미는 겨울이고 시간이 모자라서 해산령에서 트래킹은 못하고 차로 파로호에 있는 비수구미 마을

앞까지 가서 걸어들어가다.

지금은 파로호가 얼어있어서 나올 때는 파로호 위를 걸어서 나오는 모처럼의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여름과 가을에 간 적이 있었지만 겨울에는 처음 가니 이런 경험도 해 본다.

비수구미 마을에서 산채 비빔밥을 점심으로 맛나게 먹고 평화의 댐으로 가다.

평화의 댐은 전통시절에 북한 금강산 댐 수문을 열면 서울 63빌딩도 어디까지 잠긴다고 전 국민들의

코묻은 돈까지 모아서 지은 댐이다.

댐주위에는 평화의 종과 비목공원이 있어서 둘러보고 양구쪽으로 가서 춘천고속도로를 경유해서

집으로 오다. 

일산에 와서 일산 닭칼국수를 저녁으로 먹고 헤어지다.

 

가평에서 맛있는 곰탕과 도가니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전설이나 설화는 그것이 말하고자 하는 정신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을 조각상으로 만들어 두었다.

 

거북바위라고, 거북 닮았나?

 

구송폭포의 겨울모습

 

지난 여름에는 위의 폭포가 이랬다.

 

탑을 쌓는 정성이 대단한 공덕인가?

 

이 문이 회전문이다. 오늘도 홍살은 못찍었다.

 

대웅전 건물이 소박한 맞배지붕이다.

 

16명의 아라한들이 앉아있다.

 

극락전은 팔작지붕이다.

 

극락전은 인하대학 총장님의 친필이네.

 

 

 

 

삼성각은 현판이 없다.

 

삼성은 다 있는데,

 

청평사는 오봉산 아래 자리를 정말 잘 잡았다.

 

내려오는 길에 담장이 예쁘다.

 

폭포 옆에 삼층 석탑이 있는데 많이 훼손되었다.

 

 

 

 

 

 

 

해산령에 왔다.

 

비수구미 마을을 산길로 들어간다.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겨울에는 얼음 위로 차도 지나갈 수 있다.

 

 

 

홍예교는 나무다리나 돌다리나 다 예쁘다.

 

 

 

오른쪽 얼음으로 덮힌 흰 부분이 파로호다.

 

비수구미 민박집 - 이 집에서 잠 잔 적도 있다.

 

비수구미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

 

 

 

왼쪽 앞으로 직진하면 비수구미 트래킹 코스다.

 

 

이 집의 산채 비빔밥이 정말 맛있다. 오늘은 6가지 나물을 주었는데 무료 리필도 가능하다.

 

 

반찬을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만나서 할 이야기들이 많다.

 

 

파로호 호수 위를 걸어서 건너다.

 

 

 

 

 

파로호로 차가 빠지지 말라고 돌을 세워두었다.

 

평화의 댐에 왔다.

 

평화의 댐에는 비목공원이 있다.

https://youtu.be/ew0G09K1Ix4

 

 

 

 

 

전통정원에는 연못 안에 석가산이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평화의 종에는 종두와 비천상 대신 태극무늬와 비둘기상이 있다.

 

수달이지?

 

 

 

가이드 노릇하고 있는데 관광객들이  설명을 진지하게 잘 듣고 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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