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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DMC역 - 구파발역) 16-05-28 본문

트래킹/국내 트래킹

서울 둘레길(DMC역 - 구파발역) 16-05-28

singingman 2022. 12. 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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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성 교장선생님, 윤선생님과 함께 가다.

처음에는 교장 선생님 댁에서 서오릉까지만 가기로 했는데 서오릉에서 막국수를 맛있게 먹고 차 마신 후 집으로 갈려고 하다가

구파발까지 가기로 해서 다시 계속 걷다.

9KM정도의 길을 걸은 것 같다.

증산동 뒷산이고 산 이름은 봉산이다.

봉수대가 있던 산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동네 뒷산이어서 그리 가파르지 않고 걸을만한 산이다.

하지만 초보자와 간다면 구파발 전철역옆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 옆에서 올라가는 것이 좀 더 무난하겠다.

그래서 힘들면 서오릉으로 내려와서 밥먹고 돌아와도 되고 여력이 있으면 DMC까지 가는 것도 좋겠다.

숲이 우거져서 여름에도 별 문제는 없겠다.

서오릉에서 구파발쪽으로 갈 때 올라가는 첫 구간이 좀 가파르긴 하지만 잠깐이다.

편안하고 걷기 좋은 길이 계속된다.

 

이 둘레길의 시작점은 교장선생님 아파트 옆에있는 이 계단에서 시작한다.

 

 

 

산딸나무 꽃이 아주 아름답게 피어있다.

 

금계국은 요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봉산은 녹음이 우거져서 걷기가 참 좋다.
뱀딸기도 있고...

 

산딸기도 있고...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화살나무도 있고...

 

이런 평탄한 길도 있어서 걷기가 참 좋다.

 

애기똥풀이 정겹다.

 

도중에 정자도 몇 개 있어서 쉬어가기 좋다.

 

요즘은 동네 뒷산은 어느 산에나 다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다.

 

은평구청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모양이다. 산 위에 메밀도 있다.

 

이런 계단길도 중간에 종종 있다.

 

이 산의 이름이 되게 한 봉수대.

 

 

 

멀리 백련산과 안산이 보인다.

 

북한산이 이렇게 가까이 보이고...

 

이 산의 정상에 있는 봉산정

 

쑥부쟁이가 벌써 피었다. 벌개미취인가? 이 꽃은 볼 때마다 구별이 어렵다.

 

 

 

 

 

 

 

 

 

 

 

 

 

3시 20분경 서오릉으로 내려와서 밥먹고 차마시고 한참 이야기하다가 6시가 훨씬 넘어서 다시 구파발쪽으로 올라간다. 탱크 저지선 옆으로 올라간다.봉산에서 서오릉으로 내려올 때도 탱크 저지선 옆으로 내려오는데 탱크 저지선을 헐려고 공사중이다.

 

구파발쪽으로 올라가는 초입이다.

 

뒤돌아본 봉산쪽

 

 

 

이리로 내려가면 서오릉을 산 위에서 들어갈 수 도 있겠다.

 

서오릉은 철책으로 막혀있다.

 

 

 

 

 

 

 

 

 

산 정상에 안테나가 있다.

 

서오릉 옆에있는 군사시설이 보인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고...

 

 

 

구파발 역으로 내려가는 길

 

https://youtu.be/GUFDzEDgK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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