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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에피소드 음악사 크리스티아네 테빙켈 저 함수옥 역 열대림 2014년 304쪽 6/28~6/29 본문

독서

에피소드 음악사 크리스티아네 테빙켈 저 함수옥 역 열대림 2014년 304쪽 6/28~6/29

singingman 2023. 1.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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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음악사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쓴 글.

피타고라스가 대장간의 망치소리를 듣고 음정의 관계를 알아냈다는 이야가, 수도사들이 악보를 어떻게 기록했는지 그리고 악보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시대별 음악가들과 음악들의 특징을 간단히 이야기한다.

플라톤은 비롯한 그리스 철학자들은 음악의 힘에 관해 관심이 많았다.

"교육에서 음악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박자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영혼에 깊숙이 ㅁ파고들어 강력하게 각인되는 과정에서 박자와 멜로디가 건전하기 때문에 그걸 제대로 배우는 사람도 건전하게 만들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제대로 배우지 모사한다면? 그렇다면 반대의 결과를 낳을까? "

 

11세기의 귀도 다렛쪼의 손은

엄지 손가락 끝에서 시작하여 엄지의 뿌리까지 내려와서는 옆 손가락들의 뿌리를 거쳐 새끼 손가락의 뿌리까지 가고 거기서 새끼 손가락 끝가지 위로 올라간 뒤 손가락들의 끝을 거쳐 집게 손가락으로 간다. 집게 손가락의 윗마디에서 아랫마디로 내려오고 다음에 가운데 손가락의 중간마디를 거쳐 약손가락의 중간마디로 넘어간다. 약손가락의 윗마디에서 가운데 손가락의 윗마디로 그리고는 가운데 손가락의 끝에 이르면 음을 다 센 것이다.

 

로마교회는 이교도 국가들의 위협을 받자 프랑스에 도움을 청했는데 이를 계기로 세력을 확장한 프랑스가 드디어는 교황을 선출하고 로마 교황청을   통째로 아비뇽으로 옮겨버렸다. 이후 로마에 다시 교황청이 세워졌지만 그 일부는 여전히 프랑스 아비뇽에 남아 있었다.

이로써 교황이 갑자기 두 명이 되어 버렸다. 아비뇽의 교황청은 지금의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과 남부 이탈리아를 , 로마 교황청은 아일랜드, 영국, 스칸디나비아, 북독일, 북이탈리아와 동유럽을 다스렸다.

 

1573년 토마스 탈리스가 작곡한 모테트 Spem in alium은 5성부의 8개 합창단을 위한 40부의 곡이다.

 

1607년에 몬테베르티의 오르페오, 음악극(L'Orfeo,favola in musica)이 오페라의 시초라고 말할 수 있다.

아직 연기나 무대장치등은 없었지만, 공식적인 오페라의 시초는1762년 작곡된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다.

 

이후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을 주인공으로 하는 오페라와 음악은 엄청나게 많이 작곡된다.

뱀에게 물려 죽은 연인을 찾아 지옥으로 내려간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데체를 찾아서 데리고 나오다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말한 지옥 왕의 말을 깜빡하고 뒤돌아 보았기 때문에 에우리디체는 다시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이 줄거리가 서양에서는 엄청 많이 각색되고 만들어진다.

 

19섹 오페라 극장에서는 카스트라토들이 인기 스타였다.

특히 1705년에 파리넬리로 알려진 카를로 브로스키가 가장 유명한 가수였다.

 

로마의 시스틴 성당에서는 그레고리안 성가들을 교회의 몇몇만 악보를 알고 있었고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열네살의 모차르트는 성당에서 듣고는 암기하여 악보를 그릴 수 있었다.

 

살리에리의 제자 중에는 베토벤, 체르니, 리스트, 마이어베어, 슈베르트 등이 있다.

체르니는 베토벤의 제자였다.

 

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알며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