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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아들 딸과 점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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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을 잘 돌보아주어서 고맙다고 아들내외가 점심을 거하게 쏘았다.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에 있는 사대부 곳간이라는 식당으로 우리 부부와 제 동생을 함께 데리고 갔다.
이곳은 예약이 힘든 곳이라는데 바쁜 며느리가 이곳을 예약했다고 한다.
우아하게 점심을 먹고 한참 담소를 나눈 후 집으로 돌아오다.
내 기준에는 너무 비싼 점심을 먹어서 좀 불편하기도 하지만 어쩌겠어, 적응해야지.
신경 써주는 아들네가 고맙지
며칠전에는 사위가 출근하기 전에 또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먹었더니 이번에는 아들이 이렇게 해주니 여하튼 감사할 뿐이다.
손자들이 말씀 안에서 지혜롭고 강건하게 잘자라기를 바라고 키워나가야겠다.
뒤돌아보면 감사할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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