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단 2018-01-19

종묘를 갔다가 내친 김에 사직단도 들르다.
종묘에서 사직단 까지 걸어 가는 길에 피맛골에서 5,000원짜리 백반으로 점심을 먹고 광화문을 지나면서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 대왕 동상도 보고 정부 종합청사 앞으로 해서 사직단으로 가다.
사직단은 곡식신과 토지신을 섬기는 사당이다.
좌종묘 우사직의 주례에 따라 만들어진 공간이다.
특별한 건물들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사직단과 그 주위를 둘러싼 담장과 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도 일제가 많이 훼손해서 공원이 되었던 것을 다시 복원했다.

종묘에서 사직단으로 가는 길에 이 기념비가 광화문 4거리에 세워져 있다.

황제가 되면 뭐하노? 나라를 말아먹었는데.

광화문에는 이순신 장군이 눈을 부릅뜨고 서 있다.

세종대왕의 모습은 화폐에서 본 얼굴이다. 이석 황손이 모델이 되었다는 설도 있던데...

혼천의

해시계

사직단 대문

이중으로 된 담장 안에 흙으로 된 단 2개만 있다.

이런 평평한 단 두개 사단과 직단이다.

사직단 외부 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