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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우리 집에 온 호준이 成 昊 準(축복)2019-01-0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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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아 아빠가 정기 검진등으로 병원에 간 사이 우리 집에 호준이가 왔다.
워낙 순둥이어서 엄마 아빠가 없어도 우리랑 잘 논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나니 기분좋게 우리와 시간을 보냈다.
정말 감사하다.
올 한해의 마지막 날을 손자와 함께 하는 즐거움도 크다.
자정에는 송구영신 예배를 갔다 왔고 오늘 아침에는 우리 가족이 감사예배로 신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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