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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내 생일

singingman 2023. 2. 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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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2.22일이 생일이지만 그냥 양력 2.22일을 생일로 하기로 해서 지난 주에 가족이 다 모여 부페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지만 딸이 오늘 또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다.
사위와 며느리는 출근해서 함께 못하고 아들 딸과 호준 건하만 함께 안단테로 가서 점심을 먹다.
에스더가 교회에서 만난 신실한 언니인 주현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어렵다.
주말 점심은 최소 몇 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손자들이 전철 타고싶다고 해서 갈 때는 나 혼자 내 차 타고 가고 나머지는 전부 전철로 갔다. 올 때는 내 차로 함께 오고.
안단테의 파스타와 리조또는 정말 맛있다.
내가 아는 한 우리 나라에서는 최고다.
주현이 남편 음식 솜씨가 정말 좋다.
갈 때마다 아주 맛있게 배부르게 먹는다.
오늘도 잘 먹고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섬세하고 진심어린 마음 씀씀이가 느껴져서 더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