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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 송추폭포 - 오봉 - 여성봉 - 주차장 19-02-02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주차장 - 송추폭포 - 오봉 - 여성봉 - 주차장 19-02-02

singingman 2023. 2. 2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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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감님과 둘이서 가다.

10시쯤 우리 집에서 만나서 윤선생님 차로 가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토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다.

송추계곡 주차장에 주차하고 송추폭포 쪽으로 올라가서 오봉으로 내려오다.

시계는 별로 좋지 않고 미세먼지 때문에 신경이 좀 쓰이긴 했지만 잘 다녀왔다.

내려와서는 주차장 근처에 있는 산여울이란 식당에서 설렁탕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이건 어제 저녁에 윤선생님네랑 양꼬치집에서 먹은 가지 요리인데 아주 맛있어서 일부러 찍었다.

 

 

이게 양꼬치인데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다. 고수향이 약간 느껴지긴 했지만 맛있었다.

 

 

아래는 윤선생님 집에 핀 명자나무와 매화다.

 

 

 

 

 

 

매화는 옛날 선비들이 시모임을 가질 정도로 고고한 아름다움이 있는 꽃이다.

 

 

철쭉이 활짝 피었다.  윤선생님 집은 한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어서 갈 때마다 좋다.

 

 

송추폭포에 어름이 꽝꽝 얼었다. 빙벽타고 올라가도 되겠다.

 

 

 

 

 

 

 

 

 

 

 

 

 

 

 

 

 

이건 더 위에 있는  또다른 폭포

 

 

오봉에 있는 고양이가 호랑이같은 위용을 뽐내고 있다.

 

 

 

 

 

 

 

 

 

 

 

 

 

 

오봉은 언제 봐도 아름다워

 

 

 

 

 

 

 

 

 

 

 

 

 

 

내려오면서 왼편에 오봉이 이렇게 보인다.

 

 

 

 

 

 

 

 

여성봉 방향

 

 

벼락을 맞았는지 산불이 났는지 고사목이 있다.

 

 

이런 오솔길은 하루 종일 걷고 싶어진다.

 

 

 

 

 

 

 

 

여성봉의 묘한 바위

 

 

여성봉에도 고양이가 졸고 있다. - 얘는 새끼 고양이 같다.

 

 

여성봉에서 본 오봉

 

 

여성봉 위에 있는 바위

 

 

 

 

 

 

 

 

 

 

 

 

 

 

 

 

 

여성봉은 저 봉우리 뒤에 감춰져 있다.

 

 

소나무는 정말 대단해. 볼 때마다 느끼지만...

 

 

내려오는 길에 이런 계단이 많이 있어서 무릎이 좀 아프다.

 

 

 

 

 

이 집에서 설렁탕으로 점심 먹었다. 10,000원인데 곰탕처럼 진하고 주인이 아주 친절하다.

인삼 튀김도 서비스로 준다.인삼과 각종 버섯을 넣고 끓인 물도 맛이 좋았다.

윤선생님 말에 의하면  이 집 버섯 찌개도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