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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네와 제주도 여행 1 19-02-18~19 본문

가족/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들네와 제주도 여행 1 19-02-18~19

singingman 2023. 2.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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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 어미가 복직하기 전에 가족이 함께 여행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처음에는 아들 내외에게 방해가 될까봐

안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호준 어미가 다시 또 말하길래 진정성이 느껴지고 고맙기도 하고 좋아서 함께 가게되었다.

함께 가자고 말해 주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다른 사람들은 며느리하고 여행하면 싸우고 다시 만나지도 않는다는데 우리에게는 좋은 며느리를 주셔서 참

감사하다.

여행 계획은 호준이 상태를 고려해서 아들이 다 세우고 우리는 함께 즐기기만 하면 되는 참 좋은 여행이었다.

 

원래는 18일 일찍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명지중학교에서 월요일에 교사들 모임이 있다고 해서 6시반 비행기로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그래서 제주도에 도착해서는 저녁만 먹고 첫날 일정은 끝났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손자와 3박 4일간 계속 함께 있을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다.

 

아들의 여행 스타일은 나와 많이 다르긴 했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의 여행 스타일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특히 호준이를 배려한 세심한 스케쥴 덕분에 아주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맛집을 미리 알아가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에서 여유롭고 좋은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

 

숙소도 총지배인이 특별히 배려해 주어서 Suite Room을 쓸 수 있었다.

언제 Suite Room에서 이렇게 잘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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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비행기 안에서도 호준이는 신났다.

 

 

이 집의 고기국수가 아주 맛있다.

 

 

 

 

 

이 메뉴들 가운데 나는 고기국수가 가장 맛있었다.

 

 

 

 

 

 

 

 

 

 

 

 

 

 

 

 

 

309호는 Suite Room이다.

 

 

우리가 묵은 제주 하나호텔

 

 

동백

 

 

제주에서는 수선화를 길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하나호텔 옆에 있는 신라호텔

 

 

 

 

 

 

옆에 있는 신라호텔

 

 

 

 

 

 

 

 

 

매화도 피었다.

 

 

 

 

 

매화

 

 

 

 

중문 해변

 

 

오른편에 하이야트 호텔도 보인다.

 

 

 

 

 

 

 

 

롯데 호텔

 

 

 

 

 

 

 

 

하나호텔에서의 아침 식사

 

 

식당에 함께 내려온 호준이

 

 








 

 

 

 

 

 

 

 

 

 

 

 

 

 

 







 

 

 

 

 

 

 

 

 

매화향이 참 좋다.

 

 

 

 

 

 

 

 

 

 

 

 

 

 

 

 

 

 

 







 

 

 

 

 

 

 

 

 

 

 

 

 

 

 

노란꽃은 유채꽃이다

 

 







 

 

용머리 해안에 있는 하멜 표류기에 나오는 상선 스페르베르호

 

 

용머리 해안은 파도가 높아서 오늘은 출입금지다.

 

 

스페르베르호 내부

 

 

 

 

 

 

 

 

 

 

용머리 해안에서도 말을 타 볼 수 있다.

 

 

이 집도 고등어 쌈밥으로 유명한 집이다. 이번 여행은 아들 덕에 맛있는 집만 찾아 다닌다.

 

 

 

 

 

 

 

 

팔손이가 호텔 정원에 있다.

 

 

제주는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은 곳이다.

 

 

 

 

 

 

 

 

 

 

 

 

 

호텔 왼편 언덕 위에 유명한 카페가 있어서 가다.

 

 

 

 

 

 

 

 

 

 

 

 

 

천제연 폭포에 왔다.

 

 

 

 

 

 

 

 

신선이 내려온 다리 선임교

 

 

선임교를 건너가서 천제연 폭포를 보면 이렇게 보인다.

 

 

 

 

 

 

 

 

이 나무는 무슨 나무입니까? 라는 질문을  이 나무는 000입니까?라고 질문하면 000이 정답이다.

 

 

 

 

 

 

 

 

 

 

 

 

이 김밥집도 상당히 유명한 집이어서 Take Out만 한다.

 

 

 

 

 

 

 

 

아름다운 외돌개 - 나는 개인적으로 이 외돌개가 제주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

 

 

 

 

 

 

 

 

 

 

 

 

 

 

 

 

 

 

 

 

 

 

 

 

 

 

 

 

 

 

 

 

 

 

 

테라로사라는 카페에 가다.

 

 

이 카니발을 11인승을 3박 4일간 타고 다녔다.

 

 

 

 

 

 

 

 

 

 

 

 

 

 

 

 

 

호준이 덕분에 이번 여행이 더 즐겁다.

 

 

 

 

 

 

 

 

 

 

 

 

 

 

 

 

 

 

 

 

 

 

 

 

 

 

 

 

 

 

 

 

정월 대보름 달이 바다 위를 비추고 있다.

 

 

이 집 아이스크림이 아주 맛있다.

 

 

올레시장에 왔다.

 

 

 

 

 

올레 시장에서 저녁거리를 사와서 호텔에서 이렇게 먹었다.

 

 

저녁 먹고 달 사진을 찍으러 나갔더니 너무 늦어서 바다 위에 뜬 달을 찍을 수 없었다.

 

 

 

 

 

 

 

 

 

 

 

 

 

 

 

 

 

 

 

 

 

 

 

 

 

 

 

 

 

 

 

 

 

 

 

 

 

롯데호텔 야경

 

셋째 날은 날이 좋아서 여행하기가 참 좋았다.

어제 못간 카페를 드디어 들어가게 되었고 오랜만에 한림공원도 다시 가게 되었다.

호준이가 계속되는 여행에도 잘 견뎌주어서 참 감사하다.

첫 날 공항에서 호텔로 갈 때는 어두워서 그랬는지 좀 힘들어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비교적 잘 견뎌줬다.

호준 어미와 아내가 호준이 보느라 힘이 좀 들었을 것 같다.

운전은 아들과 내가 번갈아 하느라 별로 힘들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침에 본 롯데호텔 - 하나 호텔은 신라 호텔과 롯데 호텔을 둘 다 사용할 수 있어 좋다.

 

 

 

 

 

겨울인데도 물을 따뜻하게 해서 수영할 수 있다.

 

 

 

 

 

 

 

 

 

 

 

 

 

 

 

 

 

 

 

 

 

 

아들 부부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롯데호텔 앞 올레길에서 바라본 중문 해변

 

 

 

 

 

 

 

롯데호텔에 있는 풍차 카페

 

 

 

 

 

제주에서는 어디에서나 한라산이 보인다.

 

 

https://youtu.be/odn6B4kp_UE

 

 

 

 

 

 

이 카페가 워낙 유명해서 첫 날은 왔다가 주차를 할 수 없어서 그냥 갔지만 두번째 와서 드디어 들어갔다.

 

 

 

 

 

 

 

 

 

 

 

맨도롱 또똣 옆에 바바라는 카페가 있다.

 

 

 

 

 

 

 

 

 

바바라는 카페에서 카페 라떼를 시키면 이렇게 사진을 표면에 만들어 준다.

 

 

아빠와 아들

 

 

 

 

 

 

 

 

 

 

 

 

 

 

 

 

 

 

 

 

이건 거울에 비친 모습이다.

 

 

 

 

 

이 집에서 갈비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 좀 매운 맛이다.

 

 

 

 

 

옥만이 갈비국밥은 감자탕 비슷한 맛과 모양이다.

 

 

 

 

 

한림공원에 왔다.

 

 

 

 

 

 

 

 

 

 

 

 

 

 

 

 

 

 

 

 

 

 

 

 

 

 

 

 

 

 

 

 

 

 

 

 

 

 

 

 

 

 

 

 

 

 

 

 

 

 

 

 

 

 

 

 

 

 

 

 

 

 

 

 

 

 

 

 

 

 

 

 

 

 

 

 

 

 

 

 

 

 

 

 

 

 

 

 

 

 

 

 

 

 

 

 

 

 

 

 

 

 

 

 

 

 

 

 

 

 

 

 

 

 

 

 

 

 

 

 

 

 

 

 

 

 

 

 

 

 

 

 

 

 

1100고지 가는 길

 

 

 

 

1100고지에 있는흰사슴

 

 

 

 

 

 

 

 

1100고지에는 습지가 잘 발달되어 있다.

 

 

 

 

 

 

 

 

 

 

 

 

 

 

 

 

 

 

 

 

 

 

 

중문으로 내려가는 길에 본 모습

 

 

 

 

 

호준이가 3박4일간 아프지 않고 잘 지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제육쌈밥 정식이 아주 맛있다.

 

 

 

 

 

명식이 부부도 하나 호텔로 와서 함께 만날 수 있었다.

 

 

 

 

내가 결혼하기 전에 한 방에서 지낸 아주 부지런하고 유능한 후배다. 이 후배 없으면 서울 중등음악이 제대로 안 돌아간다.

 

 

롯데호텔 안에 있다.

 

 

 

 

 

 

 

 

다음날 아침에 신라호텔쪽으로 갔더니 매화가 아주 아름답게 피었다.

 

 

 

 

 

구름이 많아서 일출은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해안가를 한바퀴 돌고 올라가다.

 

 

유채가 한창이다

 

 

 

 

 

 

 

 

 

 

 

 

 

 

유도화는 보기는 좋은데 독초여서 소나 짐승이 먹으면 큰 일 난다.

 

 

목서라는 나무인데 호랑가시나무처럼 잎에 톱니가 있다.

 

 

김만복 김밥집은 09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40분에 갔더니 벌써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서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없어서 아들이 차를 몰고 주위를 몇바퀴 돌았다.

 

 

 

 

 

 

 

 

 

 

 

 

 

 

이게 김만복 김밥인데 내 입맛이 신통치 않아서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김밥 가운데 계란이 들어있고 밥이 양념이 되엉 있지만 단무지나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