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ra 10:11‭-‬12‭, ‬19 marriage with foreign women

Now honor the Lord , the God of your ancestors, and do his will. Separate yourselves from the peoples around you and from your foreign wives.” The whole assembly responded with a loud voice: “You are right! We must do as you say. (They all gave their hands in pledge to put away their wives, and for their guilt they each presented a ram from the flock as a guilt offering.)

Ezra 10:11‭-‬12‭, ‬19 NIV

https://bible.com/bible/111/ezr.10.11-19.NIV

 

위의 글을 읽으면서 드는 의문 한가지는

포로에서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여자들과 결혼한 것은 잘못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자식까지 낳은 여자들을 다시 돌려보내면 잘못은 자기들이 저질러놓고 벌은 여자와 아이들이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All these had married foreign women, and some of them had children by these wives.

Ezra 10:44

 

44절에 보면 아이들까지 태어났는데 이 시대에 남편이 없으면 생계가 막막한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돌려보내면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이야기인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기를 원하실까?

그렇다면 오늘날도 이렇게 살아야 할까?

믿지않는 배우자를 데리고있는 사람은 그 배우자와 이혼해야 하나?

공의와 사랑이 충돌할 때 어느 길을 따라야 하나?

이 여방 여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방신을 가지고 들어왔을 것이고 그 가정들은 우상숭배를 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자들을 돌려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여자들이 회개하고 돌아왔다면 이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이들이 개종을 거부했기 때문에 돌려보내는 것일까?

애당초 성전을 건축하러 온 사람들이 이방 여자와 결혼한 것이 물론 잘못한 일이다.

70년간 포로 생활하면서 율법을 잊어버려서 이방 여자와 결혼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몰랐을까?

앞장의 문맥의 흐름을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 가운데는 제사장, 레위인, 음악가, 문지기등 다양한 사람들의 명단이 있다.

이 시대에 여자와 아이를 보는 관점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일까?

 

하지만 여전히 돌려보내지는 여자와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