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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2019-03-09 본문

자연, 꽃, 사진

산수유 2019-03-09

singingman 2023. 2.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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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도서관 앞 화단에 산수유가 피었다.

잠깐 방심한 사이에 꽃이 이렇게 피다니...

학교 다닐 때는 봄마다 뒷산에 꽃 찾으러 많이도 다녔는데 동네 길가에서 이렇게 만나니 참 반갑고 좋다.

지난 겨울은 따뜻해서 꽃들이 빨리 피었다고 T.V에서도 말했다.

광양에는 매화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던데.

하긴 지난 주에 해파랑길 걸을 때도 매화를 많이 봤다.

어제 북한산에서는 광대나물 꽃이 핀 것도 봤다.

작지만 자세히 보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산수유가 피었으니 산에는 생강나무꽃도 피겠다.

봄마다 꽃은 어김없이 피지만 인간은 언제까지 다시 피어날 수 있을까?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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