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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Kingdom, Disneyland, 3.15 금요일 본문

여행/해외여행

Magic Kingdom, Disneyland, 3.15 금요일

singingman 2023. 2. 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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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는 크게 4Theme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전통적인 프레이드와 놀이기구들이 있는 곳이 매직킹덤이다.

응선이네와 두 집이 같이 가다.

응선이도 오랜만에 와 본다고 했다.

올랜도라는 도시가 디즈니랜드 때문에 먹고 사는 것 같다.

디즈니 명성 덕분에 옆에 Sea World도 생기고 Universal Studio도 생겼다고.

그러다보니 공항도 생기고 등등

그래서 올랜도는 관광도시로 먹고 산다.

 

지금이 대학생들 Spring Break여서 놀러 많이 온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묵고있는 리조트도 겨우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미국 대학은 우리 한국과 같은 긴 겨울방학이 없어서 대학생들이 이 Spring Break를 목빠지게 기다린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이 시즌에 대학생들이 전국을 돌아다닌다고.

 

매직킹덤은 일단 주차비부터 계산하고 들어간다.

철저한 자본주의 국가답게 주차장도 위치에 따라서인지 어떤 조건인지 모르겠지만 주치비 가격이 다르다.

주차장에서 Tram을 타고 입구에 있는 매표소로 가서 티켓팅을 힌 후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놀이동산으로 간다.

밤 11까지 각종 이벤트를 중심으로 볼거리가 많이 있다.

 

다리 아픈 아내를 위해 린다가 Wheel Chair를 빌려와서 타고 들어갔더니 이런 사람들에게는 특혜가 많이

주어진다.

줄도 따로 서고 놀이 시설을 이용할 때도 우선권을 준다.

인천에서 비행기 탈 때부터 그러더니 여기도 그렇다.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것이 느껴진다.

 

또 한편으로는 돈을 조금이라도 많이 내면 많이 낸 만큼 우선권이 주어진다.

비행기 좌석에서부터 주차장 자리까지 모든 것이 지불한 돈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진다.

약자를 보호하면서 한편으로는 지불한 돈만큼 서비스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