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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칸쿤 이슬라 무헤레스 3.18 월 본문

여행/해외여행

칸쿤 이슬라 무헤레스 3.18 월

singingman 2023. 2.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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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경 집에서 출발해서 Miami근처에 있는 Lauderdale 공항에서 Southwest

항공사 비행기로 12시 40분에 칸쿤으로 떠나다.

이 항공사는 티켓팅을 하면 좌석번호를 지정해 주는 것이 아니고 탑승하는 순서를 정해준다.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A1~30, A31~60,B1~30등으로 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순서대로 탑승한다.

먼저 타는 사람의 번호가 조금 더 비싸기도 하다고.

베니스에서 마이애미로 오는 고속도로 주변이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참 여유롭고 평화롭다.

철조망이 쳐져 있는 곳은 습지에 있는 악어가 도로로 나오지 못하게 막아놓은 곳이라고 한다.

플로리다는 어디나 평지고 해발 고도가 낮아서 길 주위에 물이 많다.

칸쿤 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부겐베리아가 칸쿤에도 있다.

가로수에 야자가 열려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칸쿤에도 기아자동차 대리점이 있다.

칸쿤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택시 티켓을 판매한다.

그걸 사서 택시를 타고 항구로 가면 무헤레스로 가는 페리가 있다.

페리를 타고 섬에 있는 별장으로 간다.

멕시코에는 어디에나 마리아치가 있다고 했는데 20여분 가는 페리에도 마리아치가 노래하고 돈통을 돌린다.

무헤레스는 길이가 7km 정도 되는 기다란 섬이다.

바닷가여서 수영복 입은 상태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응선이는 스페인어도 상당히 능숙하게 한다.

택시기사나 식당에서 종업원과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스페인어로 농담하고 놀 정도다.

책보고 공부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머리가 아주 좋은 친구다.

생선 가게로 이 정도의 부를 일구어 낼 정도니까.

물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목사님이셨던 부모님의 기도의 힘이 가장 컸겠지만 성실함과 smart한 두뇌가

따랐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아들이 25살에 대학의 강사도 아니고 교수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다 그런 영향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을 잘 섬기면 자녀들이 천대에 이르도록 복을 받는다는 말씀이 이루어 진

것이다.

 

 

Lauderdale 공항 가는 길에 본 꽃들 - 부겐베리아는 이 곳 어딜 가나 볼 수 있다.

 

 

우리 나라 배롱나무를 닮았다.

 

 

 

 

 

Lauderdale 공항

 

 

칸쿤 가는 배행기 안

 

 

칸쿤 공항에 있는 택시 승차권 판매소 -이 곳에서 미리 티켓을 사서 택시를 탄다.

 

 

칸쿤 공항 택시 승강장

 

 

 

 

 

여기는 공항도 낮은 건물이다.

 

 

 

 

 

 

 

 

페리 타러 가는 길 - 칸쿤 시내는 이렇지 않고 밀림 가운데 길이 나 있고 집들이 지어져 있다.

 

 

섬에 가는 배가 기다리고 있다.

 

 

30분 간격으로 다녀서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도 주민은 배삯이 50% 할인이다. 당연히 응선네도

 

 

 

배 윗층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간다.

 

 

 

 

 

 

 

 

 

 

 

 

 

 

 

 

 

야자수 때문에 더 이국적으로 보인다.

 

 

 

 

 

섬에 도착해서 택시로 집에 간다.

 

 

 

 

스페인 분위기가 나는 친구 집.

 

 

응선이네 별장은 유카탄 반도에 있는 칸쿤 에서 배타고 20분 정도 들어가는 섬인 Isla Mujeres에 있다. 지도 제일 오른쪽에 있는 섬

 

응선이가 집을 지을 당시만 해도 주위에 집이 전혀 없었다고 하니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응선네 

집이 이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이 곳 원주민들이 옛날에는 일식 월식 때 이 곳에서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집 이름이 eclipse이다.  

 

 

응선이네 집 이름은 태양이고 친구 집 이름은 달이다.

               

        

 

가라뽕 해상 공원

 

 

집 옥상이다.

 

 

집 안에 있는 수영장

 

 

 

 

 

 

이슬라 무헤레스 다운 타운

 

 

 

 

 

이곳에도 유대인 회당이 있다.

 

 

 

 

 

이탈리안 식당이 섬 안에 많다.

 

 

우리 침실

 

 

이 집이 응선이 단골집이고 맛있다.

 

           1층은 주방과 거실이고 2층에 침실이 있다.

 

 

 

 

 

 

 

 

독수리 분장을 한 사람이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팁을 받는다.

 

 

 

 

 

 

 

 

 

 

 

또띠야에 고기와 채소 치즈등을 얹어서 싸 먹는다. 이름은 어려워서 잊어버렸다.

 

 

 

 

 

 

 

 

영화에서 멕시코인들이 즐겨 쓰는 모자 솜브레로

 

 

이 섬에도 마야 유적과 관련된 기념품들이 많다.

 

 

해골과 가면이 옛날 마야 희생 제사 때 인신공양을 하던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Amigos -('친구') 식당

 

 

맨발로 웃통을 벗고 시내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종업원은 마야인인데 친절하고 쾌활해서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다. 마야 말도 알려 줬는데 잊어버렸다.

 

 

 

 

 

마야 달력

 

 

이 동상은 칸쿤 시내에서도 봤는데 산적 출신의 혁명군 장군 판초 비야가 아닐까?

 

 

 

 

 

 

 

 

시내에 있는 성당

 

 

성당 옆에 있는 우리 시청같은 관공서

 

 

멕시코는 과달루페 성모 때문인지 성모상이 곳곳에 아주 많다.

 

 

왼쪽 그림은 1519년 스페인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원주민들에게 세례주는 장면을 그린 것 같다.

 

 

 

 

 

 

 

 

 

 

 

 

 

 

동쪽 해변이 이 조각들이 있다.

 

 

 

 

오늘도 달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