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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혈구산 - 퇴모산 19-05-09 본문

등산/좋은 산

강화 혈구산 - 퇴모산 19-05-09

singingman 2023. 2. 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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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목 맑음

 

8시40분 집 출발

마두역에서 96번 버스 타고 10시 35분 강화 슈퍼앞 하차

11시 7분 강화 38a번 버스 탑승

11시 17분 고비고개 정상 하차

11시 20분 선크림 바르고 산행 시작

12시 17분 혈구산 도착

1시10분 퇴모산 도착.빵으로 점심식사

1시 20분 출발

2시 15분 하산 완료

2시 29분 외포리 정미소 앞 버스 스탑에 도착

2시32분 강화 터미널 가는 버스 탑승

2시 55분 강화 터미널 도착해서 다시 96번 타고 집으로 오다.

 

오늘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나쁘지 않아서 벼르던 혈구산 - 퇴모산 산행을 하다.

혼자서 호젓하게 하는 산행이다.

강화도에 있는 마니산과 고려산은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오늘 이 산은 간 적이 없어서 계획하고 있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일산에서 산 아래까지 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강화도에 있는 강화 수퍼 앞에서 30분 이상 기다려서 산 아래 가는 차를 탈 수 있었다.

배차 간격을 보면 1시간을 기다릴 수도 있겠다.

일단 버스가 고비고개까지 올라가 주니까 절반 이상은 이미 올라간 셈이다.

고비 고개 정상에 내려서 구름다리로 올라가면 왼편은 고려산 가는 길이고 다리 건너가면 혈구산 - 퇴모산 가는 

길이다.

 

초반에 10분 정도 가파르게 올라가면 그 다음에는 그리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다.

봉우리를 몇 개 넘어야 혈구산에 도착할 수 있고 혈구산에서 퇴모산도 봉우리를 몇 개 넘기는 한다.

하지만 그리 높은 봉우리가 아니어서 산에 다니던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녹음이 우거지고 오늘은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어서 그리 덥지않게 산행할 수 있었다.

강화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산행할 수 있다.

하산지점을 미리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안양대학 강화캠퍼스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 강화아르미애월드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나는 외포리로 내려가기로 작정하고 갔는데 카카오맵에 나온 산행 지도가 잘못 되어서 한참을 더 가서

내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길은 잘 나 있어서 산행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산행 시간은 3시간이면 고비고개에서 외포리 정미소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올 수 있다.

오늘 산행 거리는 대략 6KM 정도 될 것 같다.

 

 

 

 

 

 

 

 

 

 

 

 

 

 

 

 

 

 

 

 

 

 

 

 

 

 

 

 

 

 

 

 

 

 

 

여기까지는 우리 동네 사진이네-..

 

 

왼편으로 올라가서 오른편으로 건너간다.

 

 

 

 

 

 

 

 

 

 

 

구름다리 아래로 버스가 지나간다.

 

 

고려산 방향

 

 

 

 

 

다리 건너면 바로 된 비알을  10분 정도 오른다.

 

 

 

각시붓꽃이 곳곳에 피어 있다.

 

 

 

제비꽃도 아직 보이고

 

 

 

상당히 가파르다.

 

 

 

 

 

 

일단 여기만 올라오면 제일 긴 가파른 길은 다 올라왔다.

 

 

 

나무들이 연노랑색을 띠고 있다.

 

 

중간 중간에 이런 쉼터도 있다.

 

 

 

 

 

이런 봉우리를 몇 개 오른다.

 

 

 

 

 

 

 

 

 

혈구산 가기 전에 멋진 소나무들이 있다.

 

 

 

 

 

멀리 강화도 바다가 보인다.

 

 

 

 

 

 

 

 

 

 

 

 

 

 

 

 

 

진달래는 다 졌다.

 

 

국화 저수지인가?

 

 

뒤돌아본 무명봉

 

 

 

 

 

 

 

 

 

 

 

이름은 혈구산인데 혈은 보이지 않는다. 어디 아래에 있나?

 

 

 

 

 

 

 

 

앞으로 걸어야 할 퇴모산 가는 능선

 

 

 

 

 

멀리 고려산이 보인다.

 

 

고려산을 당겨보고

 

 

멀리 있는 것이 마니산이지 아마

 

 

혈구산에서 퇴모산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참나무에는 잎이 날 때 이런 모양들이 종종 보인다.

 

 

 

 

 

둥글레

 

 

혈구산을 뒤돌아보니 누가 올라가 있다.

 

 

 

 

 

퇴모산 가기 전 어느 봉우리

 

 

 

 

 

지금은 병꽃철이다.

 

 

 

 

 

 

 

 

 

 

 

고사리가 아니고 고비

 

 

이런 길은 참 걷기 좋다.

 

 

 

 

 

나는 퇴모산 쪽으로 계속 간다.

 

 

 

 

 

 

 

 

 

 

 

 

 

 

 

 

 

이쪽 길에는 사람이 없어서 셀카로 찍는다.

 

 

 

 

 

 

 

 

여기서도 강화군 농업대학으로 내려갈 수 있다.

나는 외포리로 계속 간다.

 

 

 

 

 

 

 

 

 

 

 

내가 저수지 - 언젠가 지금 캐나다에 가 있는 체육 선생님과 낚시하러 이 저수지에 온 적이 있다.

 

 

 

 

 

 

 

 

 

 

 

조개나물도 곳곳에 보인다.

 

 

 

 

 

다 내려왔다.

 

 

여기에 기도원이 있다.

 

 

동네 정원에 영산홍이 아주 잘 피었다.

 

 

 

 

 

 

 

 

오늘 산행 끝.

 

 

고비 고개에서 출발해서 위 지도 빨간 선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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