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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노고산 19-04-08 본문

등산/좋은 산

양주 노고산 19-04-08

singingman 2023. 2. 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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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북한산 앞에 있는 노고산을 혼자 가다.

흥국사에서 올라가서 교현고개로 내려오다.

3시간 남짓 걸린다.

흥국사 뒤에 있는 명상길로 갔더니 길이 끊어져서 한참 헤메다가 능선길을 만나서 편안하게 다녀오다.

오래전 겨울에 간 적이 있었는데 봄에 가니 또 다른 느낌이다.

군부대가 있어서 부대 울타리 따라 걷는 길이 상당히 길다.

사격 연습하는 날은 출입이 통제된다.

높은 산이 아니어서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산이다.

 

북한산 백운대를 조망하는 경치가 일품이다.

숨은벽과 백운대 방향을 이 각도에서 보니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교현고개로 내려오면 바로 상장 능선 앞으로 내려오게 되고 우이령길이 바로 앞에 있다.

 

오랜만에 송추에 있는 평양면옥이 가까워서 냉면을 먹고 오다.

그런데 이 집도 냉면값을 또 올렸다.

11,000원이다.서울 시내는 12,000원 받으니 자기들도 올린 것 같긴 한데...

내가 워낙 냉면을 좋아하고 맛은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문대통령이 북한 가서 냉면 먹고 오고 나서 갑자기 냉면이 유명해져서인지 너도 나도 값을 너무 올렸다.

맛이나 재료비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흥국사 아래 마을이어서 동네 이름도 이렇게 된 것 같다.

 

 

수선화가 엄청 꽃송이가 크다. 제주도에서 본 것 보다 훨씬 크다.

 

 

 

 

 

매화가 피었다...

 

 

흥국사 일주문

 

 

불이문 앞에 계단을 새로 만들었다.

 

 

 

 

 

 

 

 

 

 

 

평일 근무시간인데 군인들이 절에서 일하고 있다.

 

 

 

 

 

 

 

 

 

앞은 불이문이고 뒤는 해탈문이다.

 

 

 

 

 

 

 

 

 

 

 

 

 

 

 

 

 

 

 

 

 

 

 

 

 

 

 

 

 

 

 

 

 

 

 

 

 

 

 

 

 

 

 

 

 

 

절 뒤에 진달래가 많이 피었다.

 

 

 

 

 

진달래는 연분홍도 있고 이렇게 진한 색도 있다.

 

 

찔레 새 순

 

 

 

 

 

 

 

 

능선길은 아직 겨울이다.

 

 

능선길 곳곳에 진달래가 피어 있어서 봄이 온 것을 알 수 있다.

 

 

진달래의 색깔이 이렇게 다르다.

 

 

 

 

 

암꿩이 나를 보고 놀라서 도망간다.

 

 

군부대에서 사격할 때는 출입하지 말라고 경고가 붙어 있다.

 

 

북한산이 이렇게 보인다.

 

 

 

 

 

걷기 좋은 이런 길이 많이 있다.

 

 

북한산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산 위에는 생강나무꽃이 이렇게 아름답게 피었다.

 

 

소나무들이 아주 멋지다.

 

 

 

 

 

이 나무는 우리가 앉기 좋게 휘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나무가 빤질빤질하다.

 

 

양지꽃도 등산로 주변에 많이 보인다.

 

 

신분이 높은 자작나무도 있고.

 

 

 

 

 

 

 

 

 

 

 

 

 

 

 

 

 

 

 

 

정상에 있는 헬기장

 

 

정상 표지석 - 사실 제일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출입 금지다.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제비꽃도 있고

 

 

원추리일까?

 

 

 

 

 

정상에는 아직도 개나리가 이렇다.

 

 

 

 

 

역광이어서 사진이 이렇다.

 

 

상장능선

 

 

사패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도봉산이 이렇게 보인다.

 

 

군 유격장

 

 

 

 

 

부대 철조망따라 내려간다.

 

 

 

 

 

 

 

 

 

 

 

이 나무 색이 참 시원하고 아름답다.

 

 

다 내려왔다.

 

 

 

 

 

도봉산 오봉이 이렇게 보인다.

 

 

 

 

 

매화를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지요?

 

 

 

 

 

 

 

 

우이령 가는 길

 

 

 

 

 

자목련이 필려고 준비하고 있다.

 

 

민들레 민들레처럼~~~

 

 

 

 

 

꽃다지

 

 

 

 

 

여기서 냉면 먹다 - 값이 너무 비싸서 앞으로 계속 먹어야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우리 동네 왔더니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벚꽃도 이렇게 만개했고

 

 

목련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이건 우리 아파트 정원에 있는 살구나무 꽃이다.

 

 

산수유 - 생강나무 꽃하고 비슷하지요?

 

 

 

 

 

목련의 고고한 자태

 

 

우리 집 화분에 핀 다알리야

 

 

부겐베리아

 

 

수국은 색깔이 여러 종류다. 보라색도 있고

 

 

분홍에 가까운 수국

 

 

빨간색의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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