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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 공원 19-05-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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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 공원 19-05-15

singingman 2023. 2.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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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걸으면서 통과하다.

 

다음 백과에 의하면 대왕암 공원은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산책로에는

숲 그늘과 벚꽃, 동백, 개나리, 목련이 어우러져 있다. 28만평에 달하는 산뜻한 공간을 가진 이 공원 옆에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이곳 항로 표지소는

1906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세워졌으며, 이곳 송죽원에서는 무료로 방을 빌려주어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박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어 아주 선명하다.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용솟음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점점이 이어진 바위를 기둥삼아 가로놓인 철교를 건너면 대왕암에 발을 딛게 된다. 대왕암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대왕교는 1995년 현대중공업에서 건립기증한 다리이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왕의 호국룡 전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다.

왕의 뒤를 이어 세상을 떠난 문무대왕비가 남편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위로 바다에 잠겼다는 것이다.대왕암 외에도 괴이하게 생겼다 하여 쓰러뜨리려다 변을 당할 뻔 했다는 남근바위, 그리고 탕건바위와 자살바위, 해변 가까이 떠 있는 바위섬, 처녀봉 등이 시야를 꽉 채운다. 기암 해변의 오른쪽으로는 고 이종산 선생이 세웠다는 구 방어진 수산중학교가 있고 그 아래에 500m 가량의 몽돌 밭이 펼쳐져 바위해안의 운치를 더해 준다.

북쪽에서 바라보면 현대중공업의 공장 전경이 펼쳐져 있다."

 

대왕암과 관련된 전설과 내력을 보면

 

 

1.전설 : 대왕암은 1517년 경상도관찰사 김안국이 어풍대라 명명

 

어풍대(馭風臺)는 고지도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승지이다. 이곳은 시기적으로 어풍대(漁風臺),어풍대(禦風臺),어풍대(馭風臺),어풍대(御風臺)로 불리어 왔다. 이후 19세기 초부터는 어풍대(御風臺)라 하였다.

     그런데 어풍대의 어()에 주목하여 지역에서는 임금과 관련된 전설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것을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한편, 울산 동구의 어풍대에 대한 지명의 유래는 김안국으로부터 유래되었다. 그가 지은 등어풍대라는 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등어풍대(登御風臺) 작자 김안국

 

어렴풋이 삼산은 눈앞에 펼쳐있고 ,신선들 피리소리 구름가에 내리는 듯

시원하게 바람타고 가고 싶으니, 신을 벗어 버리듯 인간만사 버리고 싶다네.

 

隱約三山在眼前 鸞簫髣髴下雲邊

泠然欲御長風去 脫屣人間萬事捐

 

위의 시는 어풍대는 울산의 바닷가에 있는데 남쪽에는 최치원의 해운대가 있고, 북쪽에는 목은 이색의 관어대가 있으나 빼어난 경치는 서로 우열(愚劣)를 가리기 어렵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놀러 와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명칭이 없었으니 이 어찌 큰일이 아니겠는가? 이런 까닭으로 어풍대(御風臺)’라 이름 지었다. 감히, 목은 이 선생과 고운 최 선생에 견주기 위함이 아니나 부족하나마 마음에 따라 지었을 따름이다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그러므로 어풍대의 지명은 신라의 어떤 왕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1517년 경상도관찰사였던 김안국에 의해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울산목장목지1871  에 의하면 어풍대는 관기 남쪽 15리에 있다. 일산진 경계이니, 곧 풍류를 먼저 볼 수 있는 경치 좋은 곳이다라고 적고 있다.

그런데 어풍대가 그려진 영남읍지(1871)를 비롯한 위에서 여러 고지도에 의하면 모두 현재의 대왕암[원지명은 대양암] 부근으로 추정되는 곳을 어풍대라 기록하고 있다.

 

영남지도(추정1745~1767)에는

그리고 대왕암 공원의 북쪽 부분에는 장구터라고 부르는 곳에는 넓은 공터가 있다. 그리고 이 돌산에는 배 한척을 간직해 둘만한 곳이 있다.

그러므로 이런 이러한 여러 가지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어풍대는 현 대왕암 공원의 울기등대 또는 그 일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http://cafe.daum.net/seon3893/UNVz/128?q=%EB%8C%80%EC%99%95%EC%95%94%20%EC%A0%84%EC%84%A4에서 복사해 옴.

 

https://youtu.be/5o4EOZ19Ino

 

 

일산해변이 대왕암 바로 아래 있다.

 

 

일산해변에서 대왕암 공원 올라가는 길

 

 

 

 

 

소나무 숲이 일품이다.

 

 

 

 

 

 

 

 

 

 

 

 

 

 

 

 

 

 

 

 

 

 

 

 

 

 

 

 

 

 

 

 

저 바위들이 민섬?

 

 

용굴

 

 

 

 

 

 

 

 

할미바위

 

 

 

 

 

 

 

 

 

 

 

 

 

 

 

 

 

탕건암

 

 

 

 

 

 

해안선에 있는 계곡들이 참 아름답다.

 

 

 

 

 

 

 

 

 

 

 

 

 

 

 

 

 

여기에 올라가서 주위를 바라보면 경치가 아주 좋다.

 

 

 

 

 

소나무는 정말 대단해

 

 

 

 

 

 

 

 

 

 

 

 

 

 

미포 조선소가 보인다.

 

 

 

 

 

 

 

 

 

 

 

 

 

 

대왕암 전경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 있다.

 

 

 

 

 

 

 

 

 

 

 

그러니까 이 대왕암은 문무왕비가 용이 되어 이 아래 들어갔다는 이야기?

문무왕릉은 감포 앞바다에 있고.

 

 

 

 

 

 

 

 

 

 

 

 

 

 

 

 

 

 

 

 

울기등대가 공원 안에 있다.

 

 

 

 

 

일본어, 중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도 많이 있었다.

 

 

 

 

 

나도 대왕암에서 인증샷

 

 

이 해안을 따라 왼편 끝까지 걷는다.

 

 

 

울산 앞바다에는 큰 배들이 많이 떠 있다.

 

 

 

 

 

물색깔이 참 좋다.

 

 

 

 

 

 

 

해안 산책로에서 바라 본 대왕암

 

 

 

 

 

오른편에 보이는 포장되지 않은 길을 걸을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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