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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2019-10-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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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은 정말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나는 소음에 민감한 편이어서 시끄러운 소리를 잘못 견딘다.
교회에서도 드럼 소리와 앰프 기타 소리가 시끄러워서 예배 시작 전에 경배와 찬양팀이 찬양하는 동안 밖에
나와서 기다리다가 들어가기도 한다.
산길에서 만난 사람이 음악을 틀고 가면 한마디 하고 지나간다.
그런데 윗층에 손자가 이사와서 뛰는 소리는 전혀 시끄럽지 않다.
전에 다른 사람이 윗층에 살 때는 너무 시끄러워서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
아,참 이 이야기를 하니 생각난다.
윗층에 살던 아이 엄마에게 아이가 거실에서 축구하면서 뛰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했더니 화가 나서
그랬는지 집을 팔 때 일부러 어린 아이들이 많은 사람에게 집을 팔았다고 아내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내 손자가 뛰는 소리를 들으면 아! 내 손자가 건강하게 잘 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밤 12시에 뛰어도 저 녀석이 아직도 자지 않고 놀고 있구나 하는 생각만 들지 시끄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느니라.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층간 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사랑하라는 말씀이 여기도 적용되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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