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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감악산 20-09-10 2020-09-10 본문

등산/좋은 산

원주 감악산 20-09-10 2020-09-10

singingman 2023. 4. 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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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내 차로 가다.

09시경 집에서 출발했지만 길이 막혀서 12시경 산 아래 감악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하고 나오니 마침 감악산 숲 해설사로 보이는 분이 지도를 보고 자세히 경로를 설명해 주었다.

주차장에서 개울 건너 있는 식당쪽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그리 큰 산은 아니지만 경사가 상당히 가파른 코스도 있고 로프 구간이 많다.

로프 구간이 많다는 말이 곧 경사가 심한 곳이 많다는 말이 된다.

바위들이 멋진 곳이 많고 정상은 원주 쪽과 제천쪽 두 봉우리에 각각 정상석이 있다.

제천쪽이 945M로 원주쪽 보다 15M 더 높다.

쉬는 시간 식사 시간 합해서 3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내려오는 계곡길은 아주 평탄하고 쉽게 내려올 수 있다.

능선길이  산행하는 맛이 난다.

꽃이 많은 계절이 아니어서 물봉선, 구절초, 쑥부쟁이, 며느리밥풀꽃, 고마리등을 볼 수 있었다.

 

여기가 감악산 주차장이다. 이 집 마당에 주차하고 올라간다. 주차비는 3,000원

 

 

감악산 주차장 맞은편 개울을 건너서 이 식당 오른편으로 능선길을 올라간다.

 

 

 

 

 

식당 오른편 등산로 입구

 

 

초반부터 가파르지만 로프가 있어서 겨울에 미끄러지지 않겠다.

 

 

초반 20분은 이런 된 비알을 올라간다.

 

 

이 꽃은 비슷하게 생긴 꽃이 하도 많아서 모야모에 물어봤더니 뚝갈이란다.

 

 

여기까지 오면 당분간 편안한 길을 좀 걷는다.

 

 

 

 

 

며느리 밥풀 꽃이 길가에 많이 보인다.

 

 

 

 

 

구절초는 언제봐도 기품이 있다.

 

 

이끼

 

 

쑥부쟁이?

 

 

이런 경고판이 여러 곳에 있다.

 

 

 

 

 

 

 

 

큰 바위 아래로 난 길을 올라간다.

 

 

 

 

 

 

 

 

한참 올라오면 넓은 쉼터가 나타난다. 여기서 숨을 한번 고르는 것이 좋다.

이제부터 로프를 잡고 아주 가파른 길을 한참 올라야 한다.

 

 

비 온 후여서 많이 미끄럽다.

 

 

 

 

 

발을 디딜 수 있게 철 구조물을 박아 놨다.

 

 

올라온 길

 

 

 

 

 

 

 

 

 

 

 

한참 오르면 이렇게 전망이 좋은 지점이 나온다.

 

 

하지만 아직도 계속 올라가야 한다.

 

 

저 아래 마을에서 올라왔다.

 

 

뭐가 생각나세요?

 

 

 

 

 

소나무가 누워서도 잘 자랐다.

 

 

 

 

 

여기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일품이다.

 

 

 

 

 

돼지가 산길을 많이 파 헤쳤다.

 

 

 

 

 

고사목의 위엄

 

 

 

 

 

 

 

 

 

 

 

주위 능선들이 멀리까지 보인다. 오늘은 아주 화창한 날은 아니지만 주변을 보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제천쪽 정상, 그 오른편에 있는 바위가 동자 바위이고 사진 오른편이 원주 쪽 정상이다.

 

 

 

 

 

절벽에 선 멋진 소나무

 

 

 

 

 

 

 

 

 

 

 

정상 가기 전에 있는 나무 계단이 무너졌다.

 

 

이 철구조물을 잡기도 하고 디디기도 하면서 올라간다.

 

 

절벽에 설치된 발판

 

 

원주 쪽 정상석

 

 

여기는 전망이 좋지 않다.

 

 

 

 

 

 

 

 

하산은 여기서 계곡길로 내려간다.

 

 

 

 

 

제천 쪽 정상 가는 길에 있는 통천문

 

 

뒤에서 본 통천문

 

 

비오면 이 바위 아래 피할 수 있는 작은 굴이 있다.

 

 

 

 

 

이 위가 정상이다.

 

 

제천시에서 만든 감악산 정상석

 

 

 

 

 

바위 꼭대기에 선 소나무

 

 

 

 

 

세월의 풍파를 견뎠지만 수명을 다 한 소나무

 

 

제천 쪽 정상은 사방이 탁 틔어서 전망이 아주 좋다.

 

 

 

 

 

독야청청하리라

 

 

 

 

 

 

 

 

 

 

 

원주 쪽 정상

 

 

동자 바위

 

 

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동자 바위 가운데 봉우리가 원주쪽 정상

 

 

 

 

 

 

 

 

내려가는 길에 본 민달팽이

 

 

산성이 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간다.

 

 

이런 편안한 길이 많다.

 

 

비 온 후여서 계곡에 물이 상당히 많이 흐른다.

 

 

 

 

 

 

 

 

 

 

 

 

 

 

계곡 아랫 부분은 이런 편안한 길을 걷는다.

 

 

분홍 물봉선

 

 

짚신나물 꽃

 

 

 

 

 

 

 

 

 

 

 

고마리

 

 

 

 

 

 

 

 

 

 

 

 

 

 

 

 

 

거의 다 내려와서 이 계곡에서 알탕하다.

 

 

시원하게 알탕하고 옷 까지 갈아입으니 아주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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