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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가을의 속삭임 10-10-09 본문
코로나가 아무리 맹위를 떨쳐도 계절은 어김없이 가고 또 옵니다.
따라서 내 흰머리도 가을 바람에 더 듬성듬성 날립니다.
사색의 계절이라는 가을에 길을 걸으니 생각이 저절로 깊어집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가 날이 하도 좋아서 나도 모르게 제법 멀리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싯대의 호젓한 모습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손만 대도 상처가 날 것 같은 가녀린 꽃에서 아련한 추억이 묻어납니다.
이번 주에 강화와 김포 사이에 있는 염하강에서 이 파초를 보았습니다.
염하강은 이름에서 보듯이 강이 아니고 바다입니다.
강화대교에서 초지대교에 이르는 강화쪽길은 강화 나들길 2코스이고 건너편 대명항에서 문수산에 이르는 김포쪽 길은 평화 누리길 1,2코스입니다.
저 길 끝에는 어떤 길이 이어질까요?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 생각납니다.
"노란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
...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아래의 인디안 국화가 늙으면 위와 같이 되나요?
아니면 역으로 위의 꽃이 아래와 같이 되나요? 그것도 아니면 이 두 꽃은 서로 다른 꽃인가요?
단풍나무도 하도 종류가 많아서 그 이름을 다 알 수가 없습니다.
복자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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