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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해적 피터 레어 저 홍우정 역 북21 레드리버 2023년 287/345 ~7/25 본문
해적의 역사와 현실 미래까지도 예견한 책.
해적은 연안 사람들이 먹고 살기 어려울 때 일어난다.
오늘날의 해적 가운데 악명을 떨치고 있는 소말리아 해적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저인망 어선들이 이들의 바다에서 어족 자원을 싹쓸이 해가니까 먹고 살 수 없어서 일어났다고 저자는 말한다.
물론 여기에 '얼큰히 취한 삶과 짧은 삶'을 동경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한몫 하기는 한다.
해적들은 선박과 화물을 노리기도 하고
선원들이나 연안의 주민들을 잡아 노예로 팔기도 하고 승객을 잡아 몸값을 노리기도 한다.
청나라의 해적여왕 정일수는 연인인 해적단장 장보자가 죽자 그 남편이 거느리던 해적을 계승하여 해적 4만~6만명과 정크선 400척을 지휘했다.
바이킹이 활동하던 시절에는 성당이나 수도원이 중요한 표적이었다.
왜냐면 여기에는 온갖 값비싼 것들이 모여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나포 허락을 얻은 사략선들이 지중해(지중해의 사략선을 코르세어라 부른다.)와 카리브해 그리고 남중국해에서 활약하던 시절이 있었다.
상선들도 대포와 무기를 장착하고 때로는 해적선으로 둔갑하기도 했다.
특히 적국의 배를 탈취하는 것은 자국에도 이익이 되기 때문에 이들의 해적질은 정부가 눈감아 주고 은근히 도와주기도 했다.
해적은 정부 관리들의 부패와 한탕을 노리는 해적들의 탐욕이 맞물려서 일어난다.
오늘날 소말리아 해적은 좀 수그러졌지만 나이지리아 해적은 그 수법의 잔인함과 용감함 때문에 아직도 활약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해군이 소말리아나 나이지리아 해역에 파견되어 있지만 해적의 숫자에 비해 군함이 형편없이 모자란다.
오늘날의 해적들은 상선을 탈취하고 몸값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우리 나라 초대형 유조선 삼호드림호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되어 950만 달러를 주고 풀려났으며 그리스 유조선 아이린호는 1,350만 달러를 주고 풀려나기오 했다.
영국의 드레이크는 해적이었지만 여왕에게 많은 재물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신사 모험가'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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