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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서울 안산 자락길 24.08.10 본문

트래킹/국내 트래킹

서울 안산 자락길 24.08.10

singingman 2024. 8. 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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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산으로 '안산'(鞍山)이라는 지명은 동봉과 서봉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그 형세가 마치 말의 안장(鞍裝)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인왕산과 안산 사이를 넘는 고개인 무악재의 또 다른 이름들인 '안현'과 '길마재'는 모두 이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길마는 말의 안장을 부르는 우리말이다.

전철 타고 혼자 가다.
독립문역 5번 출구로 나간다.
왼편에 옛날 서대문 형무소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한성과학고 쪽으로 좌회전해서 쭉 올라가면 자락길 입구가 나온다.
자락길은 전체가 데크길등 잘 조성된 편안한 길로 만들어져 있다.
휠체어도 갈 수 있게 만들었다.
전체 길이는 7km로 쉬엄 쉬엄 걸어도  2시간이면 한바퀴 돌 수 있다.

어느 해 겨울에 갔을 때는 정상에 있는 봉수대를 올라간 적이 있는데 오늘은 정상은 가지 않고 자락길만 따라 걸었다.
경사가 거의 없는 편안한 길인데도 날이 더우니 힘들다.
다행히 거의 전 구간이 나무 그늘로 덮여 있어서 더위를 막아준다.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고 황토길을 두 곳이나 만들어 두어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등산은 힘들어서 잘 못하지만 좋은 공기 마시면서 쉬엄쉬엄 걷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다.
문목도 쉽게 갈 수 있는 코스다.







https://youtu.be/o2dnnqY8enA?si=l9EYnhUNif9v6urA



독립문역 5번 출구

 
 
 

역을 나오면 바로 독립공원이다.

 


겹무궁화



옛 서대문 형무소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군부대 담장 따라 올라간다



한성과학고가 우편에 있다.





자락길 입구



지도에 나와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오른쪽 길로 간다. 왼편 길은 내려가는 길

 
 
 

 


인왕산





화장실도 여러 곳 있다.



무슨 열매?

 
 
 

길이 아주 편안하다.

 


황매가 때를 놓쳤나?









쉼터도 많이 있다.

 
 
 

시멘트 포장 도로도 있고

 
 
 

타이어 조각을 깐 곳도 있다.

 


정상 올라 가는 길이 여러 곳에 있다.



 
 
 

황토길

 
 
 

 


또 쉼터



무악정

안산의 또 다른 이름이 무악산(母岳山)이다.






 
 
 

모처럼 흙길을 만나다.

 


운동기구도 갖추어져 있고



 
 

 
 
 

약수터에는 수량이 풍부하고 음용 가능.

 




 
 
 

 






능안정



엄청 큰 아카시아



옥잠화

 
 
 

 


배롱나무꽃



우리 나라 좋은 나라 - 길 가에 신발과 가방을 두고 황톳길 걸으러 간 것 같다.



여기도 황톳길



두시간 채 안 걸려서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다.





구 서대문 형무소





독립문 역 5번 출구로 돌아왔다.2시간 15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