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군위 팔공산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단양 구담봉
- 성인대
- 김포 한재당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강화나들길 3코스
- 평화누리길 7코스
- 북한산 만포면옥
- 오블완
- 앙코르와트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해파랑길 20코스
- 명동 성당 미사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미시령 성인대
- 평화누리길 3코스
- 해파랑길 48코스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티스토리챌린지
- 해파랑길 8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평화누리길 4코스
- 김포 문수산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Today
- Total
노래하는 사람
정읍 내장산&장성 백암산 16-07-16 본문
On Line 산악회 따라가다.
비가 오는 가운데 출발해서 산 아래 도착하니 비가 거의 그치기는 했지만 산 위는 오전 동안은 가랑비가 계속 내려서 비를 맞으며 산행했다.
전북 정읍의 내장사에서 전남 장성의 백양사까지 가는 약 13Km의 산길을 걷는 코스다.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걸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지금은 단풍철이 아니어서 산악회 버스가 내장사 바로 입구까지 데려다 주었다.
매표소에서 내장사까지의 포장도를 1 Km 이상을 걷지 않아도 되었다.
내장사를 들러서 구경하고 명부전 옆으로 난 옆문으로 나가면 개울을 건너서 바로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으로 가는 길이다.
처음에는 편안한 길을 한 10여분 걷다가 산 아래 도착하면 신선봉 아래 삼거리까지 30분 이상을 아주 빡세게 올라간다.
나도 이제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몇번이나 주저않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겨우 올라가다.
신선봉아래 삼거리만 도착하면 오늘 이 산행은 거의 끝났다고 해도 좋다.
신선봉을 거쳐 소둥근재 가는 삼거리에서 까치봉까지는 300M밖에 되지 않아서 갔다가 돌아오다.
삼거리에서 소둥근재까지는 내려가는 편안한 길이다.
소둥근재는 재라기 보다 협곡 통로라고 하는 것이 더 맞겠다.
소둥근재에서 순창새재를 거쳐 백암산으로 올라간다.
이 길도 완만한 경사여서 그리 힘들지 않다.
백암산의 정상인 상왕봉을 올라서 인증을 하고 사자봉 가는데 이 오르막이 오히려 힘들다.
사자봉부터 백양사까지는 계속 내려가는 길이다.
산악회 일행은 주차장으로 바로 가고 나는 백양사를 들르기 위해 청류동 계곡을 내려가다가 가인봉 가기 전에 좌회전해서 상왕봉과 사자봉 사이 능선에서 내려오는 백양사계곡길을 만나서 조금 내려오니 포장된 임도가 나타난다.
이 길이 정말 걷기 힘들다.
경사도 제법 있고 6시간 이상 걸은 상태에서 이 포장도로를 걸으려니 참 힘들었다.
하지만 백양사를 들러서 살펴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다.
내장사와 백양사 두 절을 살펴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오늘 산행은 꼬박 7시간이 걸렸다.
상왕봉 올라가기 전에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쉬고 천천히 걸었더니 해결되었다.
아마도 올라가는 길이 더 길었다면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비 때문에 주변 경관을 볼 수 없는 것이 많이 아쉬웠다.
11:04 내장사 입구 출발
12:19 신선봉 삼거리 도착
12:42 신선봉 도착
13:23 까치봉 도착
소둥근재 가는 삼거리에서 식사하고
14:29 소둥근재 도착
14:47 순창새재 도착
15:50 백암산 상왕봉 도착
16:19 사자봉 도착
17:33 백양사 도착
18:10 주차장 도착
총 7시간 6분 소요.
빗속에 걷는 길이 그래도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것보다는 걷기가 수월하다.
이제 100대 명산은 다음 주에 갈 홍도 깃대봉만 가면 끝난다.
하지만 최근에 발표된 100대 명산을 보니 경주 남산과 서대산 그리고 한국의 산하에는 남산 제일봉(매화산)이 추가되면서 뭔가 다른 산이 빠졌다.
이렇게 되면 서대산과 남산 제일봉을 또 가야하나?
멀지 않으니 한번 갔다오지 뭐,
남산은 디카가 나오기 전에 갔다와서 사진은 없지만 갔다왔고...
'등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도 깃대봉 16-7-25 (0) | 2022.12.26 |
---|---|
한국의 100대 명산(산림청& 한국의 산하&블랙야크) & 200대 명산 (0) | 2022.12.25 |
가평 유명산 16-04-23 (0) | 2022.12.23 |
한라산 (성판악 -정상 왕복)16-04-11 (1) | 2022.12.23 |
봉화 청량산 16-02-27 (0) | 202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