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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가족/손건후 (101)
노래하는 사람
조리원에 건후를 만나러 가다. 잘 먹고 우렁차게 잘 운다고 한다. 엉덩이에 딤플이 있는데 한 달 후에 병원에 가기로 했다고.
일산병원에서 건하때 갔던 조리원으로 옮겼다. 병원비는 4만원밖에 안 나왔단다. 출산율이 낮으니까 정부에서 많이 도와주는 모양이다.
하루 사이에 얼굴이 더 또렷해졌다. 태열 때문인지 얼굴에 붉은 반점이 좀 있다. 웃기도 하고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도 한다.
병원에 검진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감동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 어미가 독감에 걸리더니 건후도 독감에 걸려서 열이 많이 나고 이틀간 어린이집도 가지 못했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열 때문에 칭얼거렸다고 한다. 첫날은 제 아빠가 재택 근무하면서 돌보았고 다음날은 우리가 돌보았다. 오늘은 어린이집을 갈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예준이도 기침이 심해서 이틀간 어린이집을 못 가고 우리가 집에서 데리고 있다가 오늘 등원했다.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나서 하나님의 사람되게 하여주세요.~~~
건후가 쌈을 싸서 내가 먹으라고 입에 넣어 주었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 행동 하나하나가 다 사랑스럽다. 이틀만 안 봐도 보러 가야 한다.
건후는 엄청 잘 먹는다. 가리지 않고 먹고 먹는 양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기분좋게 볼 일을 본다. 어린이집에서 훈련시키는 중인 것 같기도 하다.
할머니의 가방을 메고 거실을 오가면서 좋아하고 있다.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다 참 사랑스럽다.
우리 건후가 잘 자라서 동안 교회 영유아부 예배에서 헌금 위원이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가슴이 뛴다. 예준이도 헌금하러 나오고. 손자들이 이렇게 믿음 안에서 신앙 생활을 배우고 잘 자라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
건후는 나만 보면 안아달라고 두 팔을 번쩍 든다.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나도 얼른 안아주게 된다. 집 안에서는 혼자서 이렇게 소파에도 올라가고 돌아다니면서 잘 논다. 그리고 무엇을 주면 '고마워'라고 똑똑하게 발음한다. 정말 대견하고 사랑스럽다.
잘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막내 손자가 정말 사랑스럽다. 오늘부터 엘리베이터 공사로 12층에 사는 우리 집에 건후나 건하가 올라오가는 힘들어서 우리가 부러 내려가야 한다.
에저부터 갑자기 잘 걷는다고 한다. 먹는 것은 원래 잘 먹었고... 어떻게 해도 너는 귀엽고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