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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삼천사~부왕동 암문~의상봉~백화사~삼천사) 22-12-31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삼천사~부왕동 암문~의상봉~백화사~삼천사) 22-12-31

singingman 2022. 12. 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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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날 산행을 혼자 북한산에서 하다.
올해 첫날 산행은 양주 불곡산에서 윤선생님과 창호씨랑 세 사람이 함께 했고 오늘은 혼자 호젓하게 눈길을 걸었다.
눈발이 간간이 날리고 쌓여 있긴 했지만 별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3개월간 산을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갔더니 의상봉에서 내려올 때 힘이 많이 들었다.
탈장 수술 후 두 달 정도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의사가 말했고 또 학교 때문에 평일에 못가고 토요일에도 어쩌다 보니 일들이 계속 있었다.
올 한 해도 큰 어려움 없이 은혜 가운데 잘 보낼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손자들이 다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어서 감사하고 사위도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들 부부도 착실하게 직장 생활 잘 하고 은혜 가운데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참 감사하다.
에스더 수술도 어려움 없이 잘 되리라 믿고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다.
뒤돌아보면 모든 일이 다 감사할 뿐이다.


삼천사 올라가는 길

삼천사 앞 미타교

삼천사에 적멸보궁 전각은 없다.

 

삼천사에는 5층탑과 9층탑이 있다.

 

 

블 안 나게 잘 지켜라

!

Who are you?

 

대문에 있는 금강역사

금강역사 - 나라연일까 밀적일까?

용이 두마리나 양쪽에 있다.

불교는 용을 받아들여서 잘 활용하고 있어.

 

관음보살

대웅전

어느 산악회 사람들이 왔다.

골짜기는 꽁꽁 얼었다.

이런 한적한 길도 있고.

여기서 우틀하면 사모바위 간다.

나는 직진

얼어있는 계곡

 

 

이제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늘은 이 봉우리로 안 간다.

슬랩지대

 

비봉 능선쪽은 눈이 많이 쌓였다.

 

소나무의 올곧음

이 소나무도 바위 위에서 살아간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좁은 문 통과

부왕동 암문

북한산성

 

 

 

 

 

 

 

 

 

이러니 어떻게 소나무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증취봉

눈 덮인 북한산

 

 

 

이 바위는 언제나 아름다워

 

 

 

 

 

용출봉 - 이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다.

용출봉과 의상봉

 

용혈봉에서 용출봉으로 가는 계단

 

용출봉

 

의상봉

 

가사당 암문 성벽

가사당 암문

 

 

용출봉을 뒤돌아 보고

 

의상봉 가는 길

 

 

 

 

의상봉 아래 계단

탑을 쌓는 사람들이 많다.

이 바위 이름이 뭘까?

 

의상봉 내려오는 동안은 조심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다 내려왔다

백화사 왔다.

북한산 둘레길 구간

내 차 세워든 자리에 원점회귀 했다.

 

윤선생님 부부와 저녁 먹고 화사랑에서 차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