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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진관사 앞~응봉능선~사모바위~문수봉~가사당 암문~백화사~진관사 앞 15-11-12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진관사 앞~응봉능선~사모바위~문수봉~가사당 암문~백화사~진관사 앞 15-11-12

singingman 2022. 12. 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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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수능일이어서 아침 일찍 주현이 감독하는 학교 데려다 주고 혼자 북한산을 가다.
이른 시간이어서 응봉능선을 오르는 동안 사람을 하나도 만나지 못하다.
문수봉 아래까지 가서야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다.
가을색이 완연하고 편안한 산행이 되는 계절이다.

응봉능선 올라가다 뒤돌아 본 모습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비봉

아침 일찍 갔더니 사모바위 위로 해가 떠 오른다.


비봉에서 향로봉 방면

비봉능선에 있는 통천문


문수봉에서 뒤돌아 본 모습

문수봉에서 사모바위와 비봉을 당겨서 찍었다.

백운대쪽을 의상능선을 걷다가 찍었다.

용출봉에서 바라본 사모바위 방면

좀작살나무

가사당 암문에서 백화사쪽으로 내려오는 길

지난 주에 비가 며칠 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흐르고 있다.


철모르는 진달래

백화사 옆 둘레길


이 길에 단풍나무가 이렇게 많은 줄 오늘 알았네.

이 철조망 안은 개인 사유지인데 정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에덴동산이 이렇지 않았을까?



사유지 안에 있는 단풍나무들

그 사유지가 백화사 소유인줄 알고 들어갔더니 절 뒤에 있는 어떤 개인 집의 정원이다.

백화사도 비구니 절이다.


정원이 정말 아름답다 - 북한산 한 자락을 개인 정원으로 쓰고 있으니 아름다울 수 밖에...



둔내 막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오다.

둘레길에 있는 어떤 식물원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예쁜 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