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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성철거사 고승의 반열에 오르다.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

성철거사 고승의 반열에 오르다.

singingman 2023. 1. 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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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총신사 주지스님이었던 성철거사가 고승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이달 21일 일산에 있는 동국사 부속 불교병원에서 목 부분에 있는 사리를 목 절개수술을 통해 적출했다.

사리는 다비식을 거행하고 난 후에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성철거사는 살아있는 몸에서 사리가

나왔다.

그것도 어마무시하게 큰 사리가...

아래 사진으로만 봐서는 크기를 짐작할 수 없겠지만 길이가 약 1.5cm나 된다.(100원 짜리 동전과 비교해보라.)

석가모니 부처님의 몸에서도 이렇게 큰 사리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한마디도 하지 않는 대담함을 보였다.

왜 그랬을까?

중요한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아니다. 전신 마취를 하는 바람에 의식이 없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하인리히 뵐은 이렇게 말했다.

Und sagte kein einziges Wort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의 몸에서 나온 사리는 분홍빛이 감도는 뽀오얀 특이한 사리였다.

이것은 아마도 그가 한국의 100대 명산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좋은 산이란 산은 다 찾아다니면서 입산수도하고

좋은 절들은 다 찾아다니면서 공덕을 쌓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서 이런 큰 사리가 나온 것으로 봐서 성철 거사가 혹시 살아있는 부처인 生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56억년 뒤에 올거라고 하는 미륵불이 현재에 몸을 나투신 것이 아닐까?

 

 문목도 예전에 중국에 갔다가 중국에서 수십개의 사리를 배를 가르고 꺼낸 적이 있다.

그의 배를 보면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

같이 목욕탕에 들어가다가 그의 배를 본 적이 있는데 그의 배를 본 어떤 조폭도 감히 그에게 덤빌 수 없는

무시무시한 흔적이 있다.

이런 경험 때문인지 혹은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많이 체험해서 그런지 그는 아프리카에 살 때나 미국에

살 때나 지금 한국에 살 때나 온전히 내려놓은 삶을 살고 있다.

(위의 글은 특정종교를 비하하거나 조롱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