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플루타르크 영웅전 1권 플루타르코스 저 김병철 역 범우사 2004년 6쇄 349쪽 3/1~3/22 본문

독서

플루타르크 영웅전 1권 플루타르코스 저 김병철 역 범우사 2004년 6쇄 349쪽 3/1~3/22

singingman 2023. 1. 5. 15:22
728x90

서양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이라는 설명 때문에 읽게 되었다.

읽다보니 사마천의 사기 열전과 비교가 된다.

사마천의 사기에 비해서 심도가 약간 떨어져 보이긴 하지만 여러 서양의 영웅들을 알 수 있다.

1권에는 아테네를 세운 테세우스,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스파르타의 법령을 제정한 리쿠르고스, 사비니 사람으로 로마의 왕이 된 누마 폼필리우스, 법을 잘 만든 현인 솔론, 포플리콜라, 테미스토클레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피테우스라는 사람의 말 중에 아래와 같은 말이 있다.

"약속한 보수는 친구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이행하도록 하라."

 

스파르타인들은 전쟁에 용감할 뿐만 아니라 음악을 즐기는 부족이다.

스파르타인들은 전쟁을 할 때도 왕은 먼저 음악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또한 음악을 통해 대원정을 수행할 병사들의 원기를 북돋아주었다.

 

피타고라스 학파 사람들은

"앉은 자리에서 1펙 이상의 술을 마시지 말라. 말로 불을 휘젓지 마라. 여행을 나설 때에는 뒤돌아 보지 마라. 천상의 신에게 제사지낼 때는 홀수로 드려라. 하지만 땅의 신에게는 짝수로 드려라."

 

로마에서는 자식을 넉넉히 둔 사람의 경우에 자식 없는 이웃이 찾아와서 아내를 요구하면 일정 기간동안 그에게 아내를 내어줄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한편 스파르타의 남편들은 부인을 통해 자식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이은 누구에게나 허락을 해주었지만 여전히아내와 한집에 살면서 최초의 결혼관계를 그대로 유지하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많은 남편들이 좋은 자식을 낳을 둣이 보이는 친구가 있으면 자진하여 아내와 사귀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