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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17년 생일 2017-04-17 13:26:11 본문

가족/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7년 생일 2017-04-17 13:26:11

singingman 2023. 1. 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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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에 가족과 함께 파주 통일동산에 있는 삼고집이라는 고깃집으로 가다.

이 집은 깻잎에 소고기를 말아서 구워먹는 집이다.

손님이 엄청 많아서 약 20분간 기다린 후 들어가다.

1인분이 19,000원인데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좀 모자라는 양이다.

육전도 있는데 소고기를 전으로 만든 것이다.

막국수와 된장찌개도 있고,

 

저녁을 맛있게 먹고 일산 웨돔 옆 삼성 사옥에 있는 Paul Bassett 이라는 카페에서 차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다.

에스더가 지난 주 생일이고 내일이 내 생일이어서 함께 모아서 하다.

아들 부부가 내게는 이번 여름에 꼭 필요한 여름 등산 T 셔츠를 선물해 주었고 에스더는 좋은 핸드백을 선물해 주었다.

둘 다 꼭 필요한 것을 받아서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

 

며느리는 이제 바쁘기는 하지만 학교 일에 많이 익숙해 진 것 같다.

우리 며느리 참 잘 얻었다. 착하고 이해심 많고 바쁜 와중에도 어른들에게 참 잘 하고...

에스더도 3월에는 학교 일에 정신을 못차리더니 이제 좀 익숙해 진 모양이다.

지난 주에는 정시 퇴근도 했다.

 

아이들이 이렇게 잘 살아가니 참 감사하다.

기도한 것은 절대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

계속 기도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병원에 계시는 아버지에게 잠깐 들렀다.

 

삼고집의 주 메뉴인 고기 말이와 육전

 

 

 

Paul Bassett의 아이스 크림

 

선물받은 핸드백과 등산 셔츠

 

 

 

류재은 베이커리의 유명한 마늘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