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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강진 백운동 별서 정원 17-05-04

singingman 2023. 1. 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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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사를 들렀다가 호남 3대 정원 가운데 한 곳이라고 하는 백운동 별서 정원으로 가다.

 

호남 3대 정원은 설명에 의하면 담양 소쇄원, 완도 부용동과 이 백운동 정원이라고 한다.

이 정원은 조선 중기 이담로가 조영(造營)하고 은거했던 별서정원이라고 불리는데 별서정원이란 벼슬에 연연하지 않고 자연에 귀의하여 유유자적하며 지내기 위해 만든 별장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강진에 유배중이던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이 곳을 들른 뒤 아름다운 이 곳 경치에 반하여 제자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12가지 풍경을 시로 지어 '백운첩'을 남겼다. 

이 백운첩을 근거로 현재의 모습을 재현하였다고 한다.

 

백운동 정원 12경

 

▲제1경: 옥판상기- 옥판봉의 상쾌한 기운

▲제2경 유차성음- 산다경의 동백나무 그늘

▲제3경 백매암향- 백매오의 매화 향기

▲제4경 풍리홍폭- 단풍나무의 붉은빛이 어린 옥구슬 폭포

▲제5경 곡수유상- 마당을 돌아 나가는 물굽이에 띄운 술잔

▲제6경 창벽염주- 창하벽에 붉은 먹으로 쓴 글씨

▲제7경 유강홍린- 정유강의 용 비늘 같은 소나무

▲제8경 화계모란- 꽃 계단에 심은 모란

▲제9경 십홀선방- 사랑채인 취미선방의 세 칸 초가

▲제10경 홍라보장- 풍단 단풍나무의 붉은 비단 장막

▲제11경 선대봉출- 옥판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선대

▲제12경 운당천운- 운당원에 우뚝 솟은 왕대나무.

 

 

 

 

 

 

 

 

 

 

 

 

 

 

 

 

 

 

산 아래 지형을 이용하여 축대도 쌓고 물길도 만들었다.

 

 

 

 

 

 

 

 

 

 

 

 

 

 

 

 

 

굴뚝

 

 

 

이 건물이 취미 선방

 

 

 

취미선방 - 물총새 소리를 들으면서 여기서 참선을 하면 도를 깨우치는 것이 한결 빠를 것 같애.

 

 

 

동백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

 

 

 

정선대 - 신선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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