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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청양 여행 17-06-23~24

singingman 2023. 1. 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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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부부와 함께 가다.

23일 동작 교육청에서 만나서 5시 15분경 청양으로 출발해서 가다가 시간이 늦어서 공주에서 자다.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호텔 앞에 있는 식당에서 쌈밥으로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고 공산성이 강건너 보이는

금강변에서 산책을 하고 호텔로 돌아가다.

마침 우리가 들어간 호텔이 우연히도 '15년 광복절에 친구들과 함께 갔던 호텔이어서 더 반가웠다.

자고 일어나서는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천장호로 출발하다.

이 호텔은 주말 요금이 50,000원인데 침대도 편안하고 방에 담배 냄새도 안나고 아침을 밥으로 주어서 가성비가 아주 좋다.

천정호 출렁다리 건너서 데크길따라 오른쪽으로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다.

천정호에서 나와서는 장승공원에 있는 식당에서 콩국수로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장곡사 앞에 있는

장승공원을 들렀더니 해설사가 장곡사의 역사와 장승공원에 관해서 아주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서 좀

지루하긴 했지만 잘 듣고 오다.

저녁 8시에 예당에서 후배 이준재가 지휘자 데뷔를 국립합창단 데리고 한다고 해서 3시쯤 청양에서 출발해서

부리나케 올라오다.

교육청에 다시 들러서 차를 가지고 예당 주차장에 세워두고 앞에 있는 순두부집에서 저녁을 먹고 음악회를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10시 45분쯤 되어서 샤워하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우렁쌈밥 된장을 시켰는데 삼겹살도 그냥 주었다. 엄청 맛있었다. 9,000원짜리 저녁으로는 가격에 비해 아주 훌륭한 식사였다.

 

공주에 있는 이 호텔은 15년 광복절 전날 성석교회 두 집과 문목,소목, 성수네와 같이 공주 부여 여행때도 묵었다.

 

 

 

금강변에 만들어진 체육시설에서 사람들이 저녁시간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강건너 공산성 출입문이 보인다.

 

산성 위에 있는 누각도 보이고

 

 

 

 

 

강변에서 함께

 

청양에 있는 정산향교에 들렀다.

 

 

 

 

 

향교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볼 수 밖에...이 향교는 구색이 다 갖추어진 향교다. 동재,서재 명륜당, 대성전이 다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동네 입구에 홍살문도 서 있는 것으로 봐서 제법 인물도 배출한 모양이다.

 

동네 골목에 빗자루 만드는 풀이 잘 자라있다. - 이 색깔이 나는 참 좋다.

 

 

 

칠갑산 휴게소

 

 

노래 하나의 힘이 참 크다.

 

 

 

 

 

 

 

천장호에 왔다.

 

입구에 예쁜 조형물들이 있다.

 

여기 청양은 고추와 구기자가 유명하다고... 원래 청양고추는 청송과 영양 에서 한 글자씩 따 온 고추였다는데 지금은 이 청송고추에 밀려서 억울하지만 청송고추, 영양고추로 사용한다고..

 

따라하기

 

 

 

이 콩밭매는 아낙네상이 청양 곳곳에 있다.

 

 

 

 

 

 

 

천장호 입구에 있는 황룡정

 

 

 

 

 

저수지 수면에 부교도 만들어 두었는데 너무 가물고 내려가는 길에 사태가 나서 내려갈 수 없다.

 

출렁다리 가운데 고추와 구기자 조형물이 있다

 

 

 

 

 

출렁다리가 많이 흔들린다.

 

 

 

동양의 용은 서양용처럼 불을 뿜고 사람을 해치는 나쁜 용이 아니다. 여기 황룡도 마찬가지고...

 

 

 

여기 호랑이는 원래는 나쁜 놈이었는데 용 덕분에 좋은 놈으로 되었대나 어쨌대나, 이 호랑이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어떤 사람이 열심히 설명해 주고 있었다.

 

 

 

 

 

 

 

 

 

용에는 역린이 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할진저...

 

 

 

 

 

 

 

 

 

 

 

 

 

 

 

저수지 주위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이 산책로 끝 부분 왼쪽으로 소원바위로 올라갈 수 있는 포장도로가 있다. 영토 표시를 하고 흔적을 남기고 있다.

 

 

 

 

 

부교산책로인데 갈 수 없다.

 

 

 

황룡

 

 

 

 

 

 

 

장곡사 일주문

 

 

 

 

 

 

 

 

 

 

 

 

 

 

 

 

 

 

 

 

 

 

 

 

 

 

 

 

 

 

 

 

 

 

 

 

 

 

 

 

 

 

 

 

 

 

 

 

 

 

 

 

 

 

 

 

 

 

 

 

 

 

 

 

 

 

 

 

 

 

 

 

 

 

 

 

 

 

 

 

 

 

 

상대웅전쪽에서 하대웅전 쪽을 내려다 본 모습

 

 

 

 

 

 

 

장승공원 옆 산에 이 황금거북이 있다.

 

여기도 콩밭매는 아낙네가 있다.

 

봉평은 이효석으로 먹고 살듯이 여기는 이 콩밭매는 아낙네로 먹고 사는 것 같다.

 

 

 

 

 

 

 

 

 

 

 

 

 

 

 

 

 

 

 

 

 

 

 

 

 

 

 

 

 

 

 

 

 

 

 

 

 

 

 

 

 

 

 

 

 

 

집으로 오는 길가에 있어서 들어가봤다.

이렇게 적혀있다.

 

조선 인조 때의 무관(武官) 박신용(朴信龍) 장군에게 조정에서 내려 주었다고 전하는 유의(遺衣)를 보관한 곳으로, 1885년(고종 22년)에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장군(1575∼1627)의 호는 택수(澤 ), 본관은 죽산(竹山)이고, 황해도 백천(白川) 출신으로 세 살 때부터 이곳 외가(外家)에서 성장하였다.

1618년(광해군 10년)에 무과에 급제하여 1627년(인조 5년) 정묘호란(丁卯胡亂) 때 선전관(宣傳官)으로 의주(義州)에서 후금(後金)과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이에 공훈을 포상하고자 관복(官服)을 하사하였다.

유의각에 봉안된 유의는 단령(團領)·청천익(靑天翼)·홍천익(紅天翼)·전복(戰服) 등 4점이다.

이러한 사실을 새긴 비(碑)를 세웠는데, 비문은 이설(李楔)이 지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이며 주위에 담장을 둘렀고, 출입문은 영조 7년[1731년은 신해년(辛亥年)]에 건립한 충신 정려문으로 3칸의 솟을대문이다

 

안내판에 이렇게 적혀있다.

 

-관복(官服) 1점 : 목둘레는 깃을 만든 단령(團領)이고, 북청색 모시로 만들어졌으며 흉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청천익(靑天翼) 1점 : 옷감은 푸른색 명주이며, 동정을 한 가지로 만들었다. 천익은 철릭 또는 첩리(帖裡)라고도 하는데 청과 홍 두 종류가 있다. 왕의 행차 수행이나 전쟁 중에 장수들이 입던 옷으로 위는 저고리, 아래는 치마로 되어있다.

-홍천익(紅天翼) 1점 : 청천익과 비슷한 크기이며, 붉은 벽돌색의 명주이다.

-전복(戰服) : 평복 위에 걸쳤던 것으로 옷감은 명주이고, 짙은 보라색으로 되어 있으나 속과 동정은 흰색의 천을 사용하였다.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한다.

 

 

 

 

 

 

 

 

 

 

서울로 돌아와서는 예당에서 지휘자로 데뷔하는 후배 이준재의 음악회에 참석하다.

 

현 지휘자인 구천 선배가 후배 지휘자를 격려하고 있다.

 

구천 선배가 국립합창단원들과 두 지휘자를 격려하는 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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