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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삼천사 - 계곡 - 사모바위 - 응봉능선 - 삼천사 갈림길 - 삼천사 17-08-03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삼천사 - 계곡 - 사모바위 - 응봉능선 - 삼천사 갈림길 - 삼천사 17-08-03

singingman 2023. 1. 1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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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니까 너무 더워서 피서를 산으로 가다.

처음에는 사모바위 올라가다가 계곡 물가에 누웠는데 모기가 달려 들어서 사모바위까지 올라가다.

내가 좋아하는 사모바위 앞에 있는 바위아래 누워서 장자를 읽다.

몇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응봉능선으로 내려오는데 북한산을 처음 온 대학생 3명이 진관사 가는 길을 묻길래

데리고  함께 내려오다.

올라 갈 때는 좀 덥긴 하지만 피서지로는  산 위가 최고다.

 

산 바람 맞으면서 독서하는 것도 산행의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북한산은 올해 원추리가 늦게 피는 모양이다. 원추리가 많이 피어 있다.

 

몇년 전 사모 바위 올라가다가  다리 인대 파열되었던 돼지 바위를 내려다 보다.

 

백운대 방면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비봉

 

오른쪽 아래의 흰 바위는 맨손으로 오를 수는 있는데 다리가 달달 떨린다.내 실력으로 내려오기는 어렵다. 그래서 올라가 본 적은 있어도 이리로 내려와 본 적은 없다.

 

돼지바위에서 내려가다 보면 이 바위가 바로 앞에 있다.

 

문수봉 방면

 

돼지 바위를 올려다 보면 이렇다.

 

소나무 숲이 이렇게 아름답다.

 

이런 오솔길을 걷는 즐거움이 크다.

 

 

 

응봉능선에서 진관사를 내려다 보다.

 

 

 

 

 

원추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