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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당신을 위한 사사기 팀 켈러(Timothy Keller) 저 김주성 역 두란노 2015년 363쪽 9/5~9/13 본문

독서

당신을 위한 사사기 팀 켈러(Timothy Keller) 저 김주성 역 두란노 2015년 363쪽 9/5~9/13

singingman 2023. 1. 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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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를 설명한 책으로 저자의 아주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준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는 점, 부분적으로 섬기는 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점등을 지적하고 있다.

사사기의 주인공은 사사들이 아니고 하나님이시다.

사사들이 뒷 시대로 갈수록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다.

삼손에게서 그 극치를 볼 수 있다.

하나님께 순종하기 하지만 전적인 순종을 하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을 섬기기는 하지만 우상을 겸해서

섬기는 이스라엘을 보여주면서 우리 삶에서 하나님 보다 더 높이 평가하거나  더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이라고 말한다.

기드온의 잘못은 진리를 알면서도 생활 속에서 실행에 옮기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나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내 이익이 우선되고 내 욕심이 앞서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고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 것이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것이 나중에는 큰 잘못이 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나안 족속을 다 추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그들에게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되어서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상 숭배에 빠지게 만든다.

완벽하게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데 내 욕심에 눈이 멀어서 그러지 못하는 우리 인간의 한계인가?

한계라고 하기에는 내 의지나 결심이 약한 것인가?

나는 얼마나 내 중심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앙하고 있었는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이성이나 의지에 따라 믿지는 않았는가?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내 삶을 생각하게 된다.

 

 

스펄젼은 심지어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려면 목회에 뛰어들지 말라" -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도자는 정말 조심하고 조심해야 한다.

근래에 읽은 책 중에 아주 인상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