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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학림사 2018-02-14 본문

Temple tour

수락산 학림사 2018-02-14

singingman 2023. 1. 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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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갔다가 내려오면서 들르다.

다음 백과에 의하면
노원구 수락산에 위치한 통일신라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노원9경(九景)중 한 곳

멀리서 바라보는 수락산은 드물게 암벽이 우뚝 솟아 봉우리를 이루고 있고, 그 아래로는 울창한 숲이 바다를 이루며 펼쳐져 있다. 이 나무의 바다 속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삶을 영위해 가고 있으며, 또한, 크고 작은 많은 사찰들도 자리하여 자연과 더불어 법등을 이어가고 있다. 남쪽 산록에 자리한 학림사는 주변지세가 마치 엄마가 자식을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래서 절 이름도 학이 알을 품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해서 학림사라 하였다. 경내에는 가지가 늘어지다 못해 처진 듯한 노송(老松)이 당당하게 서 있어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듯하다.

이러한 학림사는 서울 근교에 자리한 많은 사찰 가운데 그 역사만큼이나 기도도량으로 명성이 높다. 오백나한전에 가득하신 나한님들의 위신력과 약사전의 약사여래의 가피력은 지성으로 기도를 한 사람들에게 반드시 감응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림사는 천혜의 자연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참배는 물론 가족이 함께 산행까지 겸할 수 있는 웰빙 사찰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울창한 숲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기고, 산사에 들러 시원한 감로수 한 모금이면 속세에 찌든 온갖 티끌이 씻겨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산록에 자리한 학림사가 기도와 웰빙의 도량 역할을 하고 있다면, 노원역 부근에 자리한 학림불교회관은 포교와 교육의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법회와 경전강의, 문화강좌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과 노인대학을 통하여 복지활동도 펼쳐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림사는 명실공히 기도와 수행, 포교와 교육의 도량을 함께 갖춘 사찰로서 역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래는 용굴암이다.

미륵불

대웅전


종각

포대화상





여기부터가 학림사

계단을 올라간다.

입막고 3년

눈 감고 3년

보현보살이 천왕문에 앉아 있다. 4천왕은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문수와 보현은 만들었다.

사자를 탄 문수보살


천왕의 얼굴이 아주 인자하다. - 일반적으로는 악마를 물리치려고 무서운 표정을 하고있는 천왕들이 많은데 지국 천왕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려고 얼굴도 인자하게 만든 것 같다. 그런데 이 절은 천왕의 이름을 조선시대 것으로 했네


귀막고 3년

그렇게 10년 가까이 보내면 드디어 성불해서 만세를 부를 수 있다.

청학루 앞에 포대화상이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이 절 위에 있는 용굴암에도 포대화상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범종에 양각된 비천주악상이 아주 아름답다.


오백나한전

설법당


대웅전 앞 5층 석탑


이건 뭐지?


쌍사자 석등에 있는 한 마리는 입을 제대로 벌리고 있고 한 마리는 닫고 있다.

삼성각

미륵불이겠지?

새끼를 한 마리 등에 엎고 있는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모르겠지만 절에서 간혹 본다. 어떤 의미일까?




약사전


약사전 안에 있는 석불이지만 약사불은 아닌 것 같다.



승탑이 절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한쪽 구석에 버려져 있는 것 같아서 홀대받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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