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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혼사를 축하하는 모임 18-06-05~06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

딸 혼사를 축하하는 모임 18-06-05~06

singingman 2023. 1. 3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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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전날 이귀자 교수님 내외분을 모시고 고모리로 모이다.
성수네와 문목, 현목 그리고 우리집이 교수님과 함께 모였다.
딸 에스더의 결혼턱을 내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다.
며칠 전에 반포에서 교수님과 윤목사님과 함께 제자들이 스승의 날도 겸해서 만난 자리에서 오늘 모임을
이야기 하면서 함께 하시기를 부탁했더니 쾌히 승락하셔서 함께 하게 되었다.
윤목사님께서는 전날 일본에서 귀국하셨다는데도 피곤을 무릅쓰고 바로 우리와 함께 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힘든 투병생활을 잘 견디셔서 그런지 오히려 전보다 더 건강해 보이신다.
5일 저녁에 갤러리 호텔에 모여서 바로 저녁 식사하러 뷔페러 갔다 와서 호텔 앞 호숫가에 둘러 앉아 정담을
나누었다.
목사님이 3분이고 장로 1명 그리고 나까지 있으니 교단과 총신 이야기, 합신 이야기등을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다음날 아침 나는 5시 좀 지나 일어나서 혼자 죽엽산을 갔다오다.
그리고 호텔 식당에서 다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아트벨리를 교수님 내외분과 현목 부부가 안 가봤다고 해서
함께 가다,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욕쟁이 할머니 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헤어지다.
성수가 교수님 내외분을 어제부터 모시고 다니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성수가 이귀자 교수님을 호텔이나 아트벨리등에서도 극진히 잘 모시니까 윤목사님도 다음에는 당신도 제자를
데리고 와야겠다고 하시면서도 즐거워 하셨다.
문목은 오늘 상가에 갈 일이 있다고 아침 식사후 먼저 떠나고 우리끼리 아트벨리를 다녀왔다.


호수가에 노란 창포가 피었다.

 

고모리 호수 야경

 

호텔에서 내려다 본 호수의 야경

 

호수의 아침 풍경

 

 

포천 아트벨리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연상시키는 아트벨리 - 채석장이 폐쇄되면서 흉물스러웠지만 이렇게 멋지게 부활했다.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다 함께 먹고

 

점심은 이 집에서 청국장과 시레기정식으로 먹다. - 줄서야 먹는 집이다.

 

 

갤러리 호텔 전경

 

현목 부부는 1박 2일 동안 이 호수를 3바퀴나 돌았다고 한다.

 

문목은 걷기운동 대신 이런 기구를 사서 운동하는 모양이다.

 

저녁 식사 후 고모 호수를 다 함께 한바퀴 돌다. 전영은 왜 사진에서 빠졌지?

 

혼자 셀카 찍느라 바빴나?

 

 

나의 영원한 스승이신 이귀자  교수님!

 

현목 부부는 부부애가 정말 대단해!